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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인간의 양면성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480 추천 수 0 2012.07.06 08: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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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03번째 쪽지!

 

□ 인간의 양면성

 

실존주의 철학자 파스칼(Blaise Pascal, 1623-1662) 이런 근사한 말을 했지요.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인간은 자연 가운데 가장 연약한 갈대같은 존재이지만, 그러나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위대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어 이렇게 말했는데 이 뒷말은 잘 안 알려져 있습니다.
"인간을 죽이는데는 물 한방울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인간은 우주보다도 훨씬 더 고귀한 존재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파스칼은 인간은 흙 한줌에 불과하다는 비참함에 대해 절실히 느꼈지만, 그러나 또 다른 한면인 인간의 위대함을 본 것입니다.
인간은 사자처럼 용맹스럽지도 못하고, 독사처럼 독을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 독수리처럼 날지도 못하고, 타조처럼 뛰지도 못하고, 개처럼 냄새를 맡지도 못하고, 모든 동물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스스로 살아가는 것과 달리 막 태어난 아기를 그냥 두면 살지 못하는 비참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비참함을 안다는 것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갈대처럼 연약하지만 위대한 일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대단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연약함에 붙들려 평생 대단한 생각은 커녕 다른 사람들만 괴롭히며 사는 진짜 불쌍하고 연약한 인간들도 많습니다.
제발, 좀! 생각 생각 생각 생각 생각 좀 하고 살아 ~  ⓞ최용우

 

♥2012.7.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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