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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민감하라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조회 수 2266 추천 수 0 2012.07.11 0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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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민감하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소리들이 있다. 그 많은 소리가운데 몸의 소리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았다. 몸의 소리에 귀를 잘 기울이면 건강에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고 몸이 고달프지 않을 수 있다.

 

언젠가 광교산을 오르락 내리락을 한 적이 있었다. 한동안 계속 지속되었었다. 출발지점과 목표지점이 정해져있었고, 그 정상까지 올라가는 시간까지도 거의 일치할 정도로 정확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늘 오르던 산이었는데 중간쯤 도달했을 때 무릎이 아프기를 시작했다. 내 몸에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았다. 주인님! 오늘은 무릎이 아프니 여기까지만 올라가십시다라고...

 

나는 내 몸에게 이렇게 답을 했다. 무슨 소리냐 지금까지 한 번도 중간에서 그만두고 내려간 일이 없었는데... 오늘도 목표한 지점인 정상까지 올라가야돼라고 무리하게 고집을 부리면서 올라가기를 계속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오래가지 않아서 일어나고 말았다. 정상에 올라갔는데 무릎이 더 심하게 아프기를 시작했다.  내려오는 길도 쉽지 않을 정도로 평상시에 내려오는 시간보다 무려 몇 배나 더 걸린 것 같았다.

 

그리고 난후 그다음날도 여전히 산에 올라야하거늘 그 다음날은 산을 구경할 수가 없었다.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얼마나 오랫동안 무릎이 아팠었는지 모른다. 아하, 몸이 말할 때 내 고집 부리지 말고 중간에서 돌아섰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과 후회가 몰려왔다.

 

오랫동안 아픈 무릎 때문에 산에 오르지 못하면서... 깨달은 것이 참 많다. 그 이후론 몸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를 시작했다.  그것때문에 많은 유익을 얻고 있다. 몸이 피곤하여 힘들 때는 쉬어달라는 신호인데, 몸이 말을 할때 듣지않고 고집부리고 거역하면 몸도 나를 거역한다. 내가 몸의 말에 순종하고 귀기울이면 몸은 나를 보호해준다. 몸은 말을 하는데 한군데서만 말을 하는 것이아니라 여러 장기(군데)에서 말을 한다. 그 말을 잘 듣기만 하면 건강은 어느 정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몸이 말하는 것을 듣는 훈련이 필요하다. 몸만 말하는 것만이 아니다. 영도 말을 하며, 육도 말을 하며 정신도 말을 한다. 그 소리에 민감해야 한다. 그 소리가 나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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