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내 마음상태에 따라 보인다

한태완 목사............... 조회 수 2445 추천 수 0 2012.07.11 04:51:09
.........

내 마음상태에 따라 보인다

 

성경: 마 7: 1- 5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우리 한국 역사에 이태조와 무학대사의 대화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기에 우리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태조께서 어느 때 무학대사와 대화를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대사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돼지상이네, 그려." 돼지 닮았다고 얘기했습니다. 아, 물론 농담이지요. 그런데 무학대사는 이태조를 쳐다보다가 하는 말이 "임금님은 부처님 상입니다" 그랬어요. 이태조는 다시 말했습니다. "아니, 아무리 임금님과 신하의 이야기이지만은 농담은 농담인데 나는 자네더러 돼지 같다고 했는데 자네는 어째서 날더러 부처님 같다고 하는 건가?" 이때에 무학대사는 시침을 떼고 한 마디했습니다. "그거야 물론 누구든지, 자기 마음 생긴 대로 남의 얼굴 보는 거죠." 나는 내 마음이 부처님 같으니까 다 부처님으로 보이고, 당신은 돼지 같으니까 나를 돼지로 보는 거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그래 뭐, 할 말이 없었겠지요.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어떤 것을 좋아하게 되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그것처럼 보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상태에 따라... 눈에 보이는 것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힘들고 어렵게만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마음의 상태를 바꾸면. 세상을 보는 눈도 바뀌게 됩니다. 이 좋은 봄날에 비록 황사 때문에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황사만 바라보지 말고.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초록을 잔뜩 머금은 가로수를 보며 마음을 즐겁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나로 하여금 누리게 하신 것이 이 세상입니다. 주님과 함께 하면 기쁨이 가득합니다.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사11:3)

 

한 여행자가 어떤 도시에 이르러 길가에 앉아 있는 노인에게 물어봅니다.

‘이 도시 사람들의 인심은 어떠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되묻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들렸던 도시 사람들의 인심은 어땠소?

여행가가 말합니다.

‘너무 천박했어요. 믿을 친구가 하나도 없었답니다.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노인이 다시 말합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이 도시도 비슷할 겁니다.’

얼마 후에 다른 여행자가 이 도시에 와서 노인에게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노인은 여행자가 들렸던 다른 도시 사람들의 모습을 물어봅니다.

여행자가 말합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친절하고 성실하고 너그러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노인이 대답합니다.

‘아마 이 도시도 그럴 겁니다.’

 

내가 노란색 안경을 끼고 보면 세상은 모두 노란색으로 보이고 내가 파란 색안경으로 보면 세상은 온통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색안경 색깔대로 사물이 보입니다. 내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사물을 보면 긍정적으로 보이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보면 모두가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믿음으로 보면 세상 모든 만물에서 하나님의 창조하심과 하나님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지만 의심의 눈으로 보면 세상은 저절로 진화되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내 마음에서 의심과 거짓과 탐욕과 음란을 거두워가시고 마음속에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사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항상 찬송하고 감사하게하시고 긍정적인 눈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165 자작나무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4 4936
24164 매화마름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7-14 4089
24163 함박나무꽃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4 5591
24162 꽃과 나비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4 4983
24161 마가렛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4 4848
24160 오늘에 승리한 사람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4 2727
24159 흐르면강해진다 보배로운교회김영오목사 2012-07-13 2109
24158 죽을 때와 살 때를 아는 지혜는 축복이다.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3 2543
24157 말만 할 수 있다면...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3 2158
24156 감동은 내 생각을 비켜갈 때다.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3 2172
24155 아름다운 공상가 고도원 2012-07-12 4965
24154 영원불변(永遠不變)의 큰 사람 고도원 2012-07-12 5085
24153 함구 고도원 2012-07-12 4628
24152 예쁜 '파란 하늘 우산' 고도원 2012-07-12 4271
24151 춤추는 댄서처럼 고도원 2012-07-12 5216
24150 짧은 휴식, 원대한 꿈 고도원 2012-07-12 5110
24149 아마존 '피다한' 사람들 고도원 2012-07-12 5347
24148 소똥물 고도원 2012-07-12 4918
24147 고산 적응 고도원 2012-07-12 5131
24146 사랑하게 된 후... 고도원 2012-07-12 5144
24145 머리가 희끗희끗해졌으니 고도원 2012-07-12 5247
24144 연민 고도원 2012-07-12 5806
24143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고도원 2012-07-12 5296
24142 공명 고도원 2012-07-12 4896
24141 루쉰의 쓴소리 고도원 2012-07-12 5122
24140 느티나무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1 5063
24139 가타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7-11 4781
24138 비이슬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1 4734
24137 참꽃마리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1 4948
24136 윤판나물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1 5083
» 내 마음상태에 따라 보인다 한태완 목사 2012-07-11 2445
24134 소리에 민감하라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1 2266
24133 엎어놓은 컵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11 2306
24132 유채꽃밭 file 김민수 목사 2012-07-10 5044
24131 꽃계단 file [1] 김민수 목사 2012-07-10 498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