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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욥1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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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최장환 목사 |
참고 : | http://cafe.daum.net/smbible |
욥12;1-12 인생의 가시
http://cafe.daum.net/smbible/5JQI/528
가시는 꽃과 나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과 스스로에게 수없이 찔리면서
사람은 누구나 제 속에 자라나는
가시를 발견하게 됩니다.
한번 심어지고 나면 쉽게 뽑아낼 수 없는
탱자나무 같은 것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뽑아내려고 몸부림칠수록
가시는 더 아프게 자신을 찔러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그를 괴롭히는 가시는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용모나 육체적인
장애가 가시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가난한 환경이
가시가 되기도 합니다.
나약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가시가 되고
원하는 재능이 없는 것이 가시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가시 때문에
오래도록 괴로워하기도 합니다.
로트렉이라는 화가는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었지만 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차례로 다쳤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사람보다 다리가 자유롭지 못했고
다리 한쪽이 좀 짧아서 다리 때문에 비관하여
어려운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 그렸던 그림들은
아직까지 남아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내 다리 한쪽이 짧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로트렉은 말했습니다.
로트렉에게 가시는 남들보다
약간 짧은 다리 한쪽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래 고통받아온 것이
오히려 존재를 들어올리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가시 자체가 무엇인가 하는 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뺄 수 없는 삶의 가시라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다스려 나가느냐가 더 중요할 것입니다.
그것마저 없었다면 우리는 인생이라는 잔을
얼마나 쉽게 마셔 버렸을까요
인생의 소중함과 고통의 깊이를
채 알기도 전에 얼마나 웃자라 버렸을까요
또 너무 아름답거나
너무 부유하거나 너무 강하거나
너무 재능이 많은 것이 오히려 삶을
망가뜨리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사람에게 주어진 고통,
그 날카로운 가시야말로
그를 참으로 겸손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뽑혀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가시야말로
우리가 더 깊이 끌어안고 살아야 할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인생의 가시는
또 다른 축복의 방편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인생의 가시가 오면 내보낼려고만 하지 말고
그것이 이해가 안되어도 잘못된 같아도
축복의 또 다른 방편이라고 생각하고
다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욥이 친구들의 지적에 대해서 말하기를
지혜로운 사람이라곤
너희밖에 없는 것 같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너희와 함께 사라질 것 같구나.
그러나 나도 너희만큼은 알고 있다.
내가 너희보다 못할 것이 없다.
너희가 한 말을 모를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한때는 내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신 적도 있지만, 지금 나는
친구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의롭고 흠 없는 내가 조롱을 받고 있다.
고통을 당해 보지 않은 너희가
불행한 내 처지를 비웃고 있다.
너희는 넘어지려는 사람을 떠민다.
강도들은 제 집에서 안일하게 지내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들도 평안히 산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까지
자기 손에 넣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것들이 가르쳐 줄 것이다.
공중의 새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것들이 일러줄 것이다.
땅에게 물어 보아라.
땅이 가르쳐 줄 것이다.
바다의 고기들도 일러줄 것이다.
주님께서 손수 이렇게 하신 것을,
이것들 가운데서 그 무엇이 모르겠느냐?
모든 생물의 생명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고,
사람의 목숨 또한 모두 그분의
능력 안에 있지 않느냐?
귀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겠느냐?
혀가 음식맛을 알지 못하겠느냐?
노인에게 지혜가 있느냐?
오래 산 사람이 이해력이 깊으냐? 고 했습니다
즉 욥은 지금있는 가시를 잘받아드리지 못하고
재산과 종들과 자식과
건강과 아내의 핍박의 가시가 있는데도
친구들의 일방적인 비난과 정죄를
반박하면서 친구들의 지혜를 조소하고
친구들의 조롱을 한탄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하신다고
짐승이나 공중의 새와
땅과 바다의 고기에게
즉 생물에게서 지혜를 배우라고 합니다
우리도
여러 가지 인생의 가시가 있을 것인데
그때마다 인생의 가시가
또 다른 축복의 방편일 수도 있으니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릴 것인가
본문에서 알아 봅시다
우리가 어떻게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릴 것인가
첫 번째로 비교보다 의도하심을 알아가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욥은 소발이 직감이나 상식이나 교리를 들어서
욥의 말에 대해서 꾸짖고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회개하라고 권고하는데
욥은 이해가 안되어서 다시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자네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가?
자네들이 죽으면 지혜도 없어지겠군.
하지만 나에게도
자네들만큼의 생각은 있다네.
내가 자네들보다 못한 게 무엇이 있나?
그 정도도 모르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라고 합니다
즉 욥이 친구들에게 참으로 너희만 사람이로구나
나도 너희 같이 총명이 있으니
너희만 못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친구들과 비교하며 더 낫다고 주장합니다
그런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의도를 알아가야 좋은 것입니다
우리도
어떤 어려운 일에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보다
그 어려운 문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의도하심을 알아가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145;11-13
저희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을 일러서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다윗은
주의 성도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하신 일과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할 것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며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말해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의도하심을 알아가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또 다른 축복의 방편이라고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입다는
길르앗이 기생에게 낳은 아들인데
본부인의 아들이 쫓아 내자
돕땅에 가서 살고 있는데
마침 암몬이 쳐들어 오자
길르앗 장로들이 찾아와 장관을 삼자고 하자니까
꼭 그렇게 할 수 있겠느냐고 되묻자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여 가서
암몬을 쳐서 이기게 되어 가시가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사람들을 만나는데
힘들고 어렵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비교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을까
의도하심을 알아가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릴 것인가
두 번째로 조롱보다 잘못된 것을 인정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욥이 친구들의 일방적인 비난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슬픈 마음이 들어서
내가 내 친구들의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하나님과 긴밀하게 교제했던
내가 이제는 웃음거리가 되었구나.
편안하게 사는 사람은 재앙을 경멸하지
그러나 그 발이 견고치 못한
사람에게는 재앙이 덮치지 강도들의 집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분노케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후히 주시니까
평안하기 때문에 저들은 하나님을
자기 멋대로 주무른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즉 욥은 자신은 잘못이 크게 없는 것 같은데
친구들이 조롱한다고 억울하고 분해하지만
실상은 욥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억울하고 분하고 참기 어려운
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조롱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파하지 말고
그때 자신의 잘못된 것을 인정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고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게 되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애3;40-41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예레미야는
우리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보고 하나님께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하나님께 들자고 합니다
우리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에게 여러 가지
말을 듣어서 상처를 입기도 하고
좋은 일도 만나기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조롱보다는
자신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
자신의 잘못된 것을 인정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나는
하나님께서 니느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구원하시려고
니느웨로 가라고 하셨을 때
가지 않고 자신이 가고 싶은 다시스로 갑니다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이 일자
선장이 와서 어디에서 왔느냐고 묻고
결국에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여
자신을 풍랑이 일고 있는 바다로 던지라고 합니다
우리도
조롱당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조롱보다 자신이 잘못해서 이런 일이 왔다고 인정해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릴 것인가
세 번째로 처지보다 주관하심을 이해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욥은 친구들이 일방적인 비난과
정죄에 대해서 힘들어 하면서 이제 들짐승들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자네들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
공중의 새들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자네들에게 말해 줄 것이다
땅에게 물으면 땅이 가르쳐 주고
바다의 고기들도 일러 줄 것이다
내게 닥친 재앙이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인 줄을 그 어떤 것이 알지 못하겠나?
모든 숨쉬는 생물의 생명과
인생의 호흡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지 않은가?
귀가 들리는 말을 판단하고, 혀가 음식 맛을 분별하지 않던가?
나이 든 사람에게 지혜가 있고,
노인에게 총명이 있다는 것 알지 않는가
즉 욥은 친구들의 일반적인 정죄에 대해서
힘들어 하면서 짐승니나 공중의 새나
땅이나 바다의 거기에게 물어 보라고 합니다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하나님의
손이 행한 줄을 알지 못하겠는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지 않은가
라고 하며 자신의 처지를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엘리바스나 빌닷이나 소발을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욥은 자신의 처지보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심을
이해하려고 애를 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처한 처지보다도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이해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렘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앞에 자신이 알기에는
인생의 길과 걸음을 지도하는 일이
자기 자신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도
예레미야와 같이 인생의 길을
자기 자신이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장하심을 이해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므낫세는
하나님 앞에 우상숭배하므로
앗수르로 잡혀가서 많은 고생하고 나서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와서는 우상숭배하지 않고
하나님을 잘섬기므로 선한 왕이 됩니다
우리도
지금 자신이 처한 처지보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이해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살다보면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마다 어떻게 받아드리느냐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용모가 부족하고 육체적으로 모자라고
가난하고 배우지 못하고 좋지 못한 환경이어도
재능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괴로워도
아름답지 못하고 내놓을 조건이 못되어도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으로
받아드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릴 것인가
첫 번째로 비교보다 의도하심을 알아가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고
두 번째로 조롱보다 잘못된 것을 인정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리고
세 번째로 처지보다 주관하심을 이해하는대로 인생의 가시를 받아드려서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바를 잘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써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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