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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면강해진다

보배로운교회김영오목사............... 조회 수 2109 추천 수 0 2012.07.13 13: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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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導體)는 열이나 전기를 잘 전달하는 물체를 의미한다. 고체에서는 금속, 액체에서는 산, 알칼리, ()의 수용액 따위가 대표적이다. 절연체(絶緣體)는 열이나 전기를 전달하지 못하는 물체를 말한다. 유리, 에보나이트, 다이아몬드, 고무 따위는 전기에 대해, , 석면, 재 따위는 열에 대해 이에 해당한다.

도체는 유용한 것을 전달해주는 것으로, 절연체는 해로운 것을 차단해 주는 것으로, 우리의 생활가운데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물질들이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 마음의 도체가 있고 절연체가 있다.

마음의 신앙도체는 하나님을 갈망하는 가난한마음,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뜨거운 마음, 모든 일에 주님을 인정하고 기도하는 마음,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등이다. 이 도체의 마음은 우리의 영과 혼과 몸과 삶속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기적과 축복을 흐르게 한다. 성령의 불길 같은 능력이 우리들의 심령에 전달 되게 하고, 어두운 눈을 열어 하나님을 보게 하며, 날마다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을 대적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한다. 반대로 믿음 없음, 하나님을 거역함, 미움, 분노, 정욕, 회개치 아니함, 세상을 사랑하는 불신앙의 마음들은 아주 강한 신앙의 절연체가 된다. 이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뜨거운열도 그리고 성령의 폭발적인 강력한 영적 전기도 그 심령 안에  흐르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느낄 수도 없고, 그 은혜와 능력과 기적과 축복도 경험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들어 오셔서 끊임 없이 우리들에게 자신을 알리고 계신다. 우리가 그분을 알기를 원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하여 자신을 알리시고 계신다.(10:1-2)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시고 계셔도 도체의 마음을 갖지 않고, 절연체의 마음을 갖는다면  결단코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그 능력과 축복도 누릴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도체의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 그래서  내 심령과 삶 속에 사탄이 아니라 하나님이 흐르고, 세상의 힘이 아니라 강력한 주의 은혜와 능력이 흘러 넘쳐나게 하여 하나님으로 승리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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