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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즐기십시오

출애굽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424 추천 수 0 2012.07.14 23: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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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9:13-3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출애굽기(23) 변화를 즐기십시오 (출애굽기 9장 13-35절)

 

< 고집불통이 되지 마십시오 >

 애굽에 내린 10번의 재앙을 보면 바로의 악한 고집도 대단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고집도 대단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섯째 악성 종기 재앙에도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자 하나님은 7번째 우박 재앙을 내리십니다(13-26절). 결국 일곱 번째 우박 재앙으로 바로는 견디다 못해서 잘못했다고 말하며 우박 재앙을 그치게 해주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27-28절). 그래서 모세가 우박을 그치게 해주었지만 바로가 또 약속을 번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33-35절).

 살다 보면 때로는 선한 고집도 필요합니다. 두 종류의 목회가 있습니다. 하나는 ‘정치목회’이고 또 하나는 ‘장인목회’입니다. 정치 목회는 여론을 잘 살펴서 인기에 영합하는 목회입니다. 장인목회는 선한 비전을 따라 고집스럽게 밀고나가는 목회합니다. 장인정신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장인들은 대개 배가 고프고 인기도 없습니다. 그래도 각 시대마다 장인은 필요합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에 관해서는 절대성을 가지고 “다른 복음은 없다!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받는다!”고 하면서 추호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핵심 원리 외에 양보할 수 있는 것은 얼마든지 양보했습니다. 요새는 거꾸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양보해서는 안 될 것을 쉽게 양보하고 양보해도 되는 것에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립니다. 그래서 지혜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믿는 사람 중에도 쓸데없는 일에 고집부리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사람은 관습과 전통에 매달려 남을 정죄하는 일이 습관화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관습과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한 가지 가치는 지켜도 다른 중요한 가치는 깨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을 고집스럽게 지키려고 합니까? 자신의 열등감을 가리려는 심리적인 표출로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습관과 전통을 고집하면 얼마나 숨이 막힙니까?

< 변화를 즐기십시오 >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 때는 창조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 사람은 창조적인 변화가 있어야 매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진하고 성장하고 진보해야 합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는 인생은 지루하고 괴롭습니다. 변화가 없으면 싫증납니다. 결혼 생활도 서로에게 거는 기대만큼 변화되지 않으면 실망합니다.

 가끔 어떤 배우자와 자녀들이 변화되지 않고 고집불통으로 삽니다. 그러면 삶이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반면에 지금은 고통스러워도 조금씩 나아지며 변화의 희망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합니까? 이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고집불통이 되지 마십시오. 최대한 창조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변화를 즐기십시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제게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생각나게 하시고 저를 변화시켜 주소서!” 이 기도가 세상과 환경을 극복하는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사람이 전통과 관습에 얽매이는 것은 계급장 의식과 지나친 자존심 때문입니다. 자존심의 계급장을 잘 버려야 되는데 자존심이 너무 강하니까 은혜를 못 받는 겁니다. 이제 나이의 계급장도 버리고 고집과 체면의 계급장도 버리십시오. 그런 계급장이 훈장처럼 붙어 있으면 창조적인 변화에 큰 장애가 됩니다.

 군대에서 유격훈련을 할 때는 장군이나 영관급 장교도 다 계급장 떼고 훈련받습니다. 유격장에서는 이등병이 장성에게 “엎드려!” 하면 장성도 엎드려야 합니다. 계급장을 달면 이등병이 장성에게 꼼짝 못하지만 계급장 떼고 훈련받을 때는 장군도 소용없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창조적인 선한 변화의 주인공이 되려면 계급장을 떼버려야 합니다.

 왜 바로가 하나님이 전하는 모세의 말을 그토록 외면하고 더 나아가 엄청난 재앙이 연타로 주어져 큰 고통을 받으면서도 왜 그렇게 하나님 말씀을 외면합니까? 지나친 자존심과 계급장 의식과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태도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변화의 주인공이 될 수 없고 변화해야 할 때 변화하지 않으면 역전인생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항상 진리 안에서 계급장을 떼고 자존심을 버림으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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