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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지 않는 그릇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조회 수 2738 추천 수 0 2012.07.16 0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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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울 수 없는 그릇

이 세상에 존재하는 정상 적인 그릇이라고 한다면 차는 게 맞다. 아무리 큰 그릇이라도 용도에 맞게 내용물을 채울 수 있다. 크기에 따라 채워지는 시간이 더 걸리고 덜 걸릴 뿐 다 찬다.

바울은 사람을 그릇에 비유하고 있다. 금, 은, 동, 질그릇... 사람의 그릇은 차지 않는다. 그릇이긴한데 차지 않는 그릇, 그것이 사람의 마음의 그릇이다.

자기 마음의 그릇에 원하는 것들을 채워보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이는가? 가고 오는 모든 세대를 총 망라해서 마음의 그릇을 채우려고 애를 쓴 사람은 많이 있는데 채웠다는 이를 만나본적이 없다.

우리는 경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 평생을 살면서 제일 많이 가졌고 누렸던 사람이 있다면, 단언 솔로몬이다. 모든 사람이 갖기를 원하는 것들을 가졌고 누렸고 채워보았다. 그의 체험담의 결과는 너무나 우리를 허무하게 만든다. 해아래 있는 모든 것들이 다 헛되다는 것이다.

덧붙여 말하면,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한다고 딱 짤라 말하고 있다.

정답이다. 우리의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차지 아니하고 채워지지 않는 신비의 그릇이다.

채우려고 하는 마음에 차지 아니하면 부족을 느끼고 목말라 한다. 더 채우려고 노력을 해도 여전히 차지 않는 공백이 있다.

한사람의 마음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좋은 것을 다 넣어 준다하더라도 그 한사람의 마음을 만족하리만큼 채울 수 없고, 채워지지 않는다. 인정해야 된다. 차지 아니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100% 다 채우려고 하다가, 만족이라는 행복을 맛보지 못하고 사느니 차라리 80%정도 찼으면 100%가 찬 것처럼 생각하고 살면 만족이라는 행복이 나의 것이 된다.

채우고 채워도 차지 않는 것이 마음인 것을 모르면 그것 채우려다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솔로몬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기도 누려보기도 했지만 헛되다고 했던 자신도 헛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젊은 날에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 그것이 인생이 헛되지 않는 한 가지 사실임을 알려주고 있다.

경험자의 말을 잘 귀담아 듣고 행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경험해보기 전에는 믿지 않고 받아드리지 않겠노라고 고집부리는 사람만큼 안타까운 사람은 없다.

나는 솔로몬만큼 소유하고 누림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아야한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솔로몬의 경험을 나의 삶과 생활가운데 뼛속 깊이 받아드린다. 채워지지 않는 그릇을 가지고 채우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지 않고 가보지 않은 수십 년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먼저 간 사람의 얘기를 받아드리는 것이다. 이것이 겸손이고 이런 인생은 시행착오의 길을 걷지 않는다.

남의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받아드리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내가 경험한 것이 아니고서는 받아드리지 않겠다고 고집부리면서 인생을 낭비할 것인가 잘 결정하는 것도 현명이요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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