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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상대방을 진하게 감동시킨다.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조회 수 2487 추천 수 0 2012.07.19 0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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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상대방을 진하게 감동시킨다.

며칠 전 지인목사님과 사모님,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선배목사님이 먼저 자리에 앉으셨고 나는 주차하고 오느라 조금 늦었는데 선배목사님이 앉고 난 반대방향인 빈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앉고 봤더니 그 자리는 창밖으로 공원과 호수가 바라보이는 경치와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다. 약간의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밖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알고 봤더니 선배 목사님이 그냥 대충 앉은 게 아니고 자신은 밖을 등지고 앉으셨고 우리는 바깥을 다 내다보이는 쪽으로 앉게 함으로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런 자리 하나에까지 신경 쓰신 속 깊은 목사님의 마음을 읽고 나니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그의 후배를 향한 따스한 배려의 마음은 내 가슴을 진한 감동의 파장으로 인도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말이 아니라 세심히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화려한 미사여구를 쓴 구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기쁘게 하고 기분 좋게 하는 곳에 있다.

우리도 평소에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이런 의식이 살아있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 생각 없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다보면 상대방의 심기를 건드리는 경우가 있다.

가깝고 편한 사람일수록 예의를 지켜야한다. 자칫 잘못하면 편한 자리가 무례한 자리로 바뀔 수 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감동을 먹기를 원한다. 감동을 받기를 기대하기 전에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감동의 사람으로 다가가는 적극성이 필요한 때다. 감동은 마음을 부드럽게 갈아엎는 좋은 기구와도 같다. 감동을 많이 선사함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늘 옥토로 만들어내는데 일조를 하자.

이런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 존재하는 곳엔 화평과 평안과 기쁨이 있고 그를 또 그리워하게 된다. 행복의 바이러스는 그가 머무는 곳마다 두둥실 떠다니며 충만해진다.

만남의 지속성은 스침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감동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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