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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1:2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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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
가정의 위기에 대한 존재의 용기
본문/ 창1:26~28, 2:18~22
1. 들어가는 이야기
오늘 우리 사회생활에서 가장 피부로 와 닿는 비존재의 위협 중 하나는 가정의 위기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정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이혼률 1위-노인 자살률 1위-청소년 가출률 1위” 라는 구체적인 통계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 가정들이 금이 가고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한번 가까운 이웃들(형제, 친척, 교우)의 가정을 관심 있게 보십시오. 틀림없이 여기저기 깨어지고 신음하는 가정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심각한 점은 가정이 흔들리고 깨어지기 시작하면 교회와 사회도 병들기 마련이라는 점입니다.
2.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신 공동체는 딱 둘입니다. 하나는 가정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 날 성령을 이 땅에 보내주심으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된 신앙공동체이고(행2:1-13), 가정은 하나님께서 천지창조 때부터 우리 사람을 위하여 베풀어주신 가족 공동체입니다(창1:26·28).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우신 이유는
첫째,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여 이 땅을 잘 다스리기 위한 것입니다(창1:28). 둘째,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않고-행복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창 2:18). 사람이 가정 안에서 행복하고-힘을 얻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가정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가정의 주된 기능은 무엇인가?
⑴ 부부관계: 부부간에 사랑과 인정으로 하나 되어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⑵ 자녀관계: 자녀를 낳아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잘 감당하는 가정을 “순기능가정(functional family)” 이라 하고,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가정을 "역기능가정(dysfunctional family)" 이라 부릅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역기능성과 순기능성이 혼합되어 있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역기능적 요소가 많은 가정일수록 가족 구성원들의 내면은 어두워지고 삶의 태도 또한 부정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역기능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사고와 감정적 반응이 어린아이처럼 유치한 태도를 지니는 ‘성인아이’가 될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로는 낮은 자존감과 의사소통능력이 떨어짐으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약하고, 그 결과 불행하게 살아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입니다.
3.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야 교회와 세상도 건강해 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세상을 잘 다스리고 섬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건강하고 기능적으로도 잘 유지 되려면 가정을 만드신 하나님의 근본 의도를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가정이 얼마나 가정의 주된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정직하게 각자 자기 가정을 되돌아보며 존재의 용기를 내어야 합니다.
첫째. 가족 구성원 간의 마음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끼리 통(通)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통하려면 함께 하는 시간(On line-Off line)이 필요합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지 못하면, 나중에 함께하는 시간이 오히려 어색해지고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일볼 것 다 보고 남는 시간에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둘째. 교회는 각 가정이 든든히 서 갈수 있도록 가정사역(family ministry), 결혼예비학교-신혼부부학교-부부행복만들기(marrage enrichment)-자녀를 위한 부모교육-아버지, 어머니 학교-대화학교 등에 힘써야 합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이벤트성 행사로는 결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교회가 긴 안목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시스템을 갖추어 교회 안의 각 가정의 관계 성장을 향상시켜 나가야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기독교 가정사역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챤치유상담연구원(02-2285-5915)-하이페밀리(02-2057-0033)-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02-494-0691)-한국가족상담센터(02-2285-5915) 등입니다.
셋째.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이집의 주인이시오, 식사 때마다 보이지 않는 손님이시오, 말없이 우리의 대화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주인인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만이 가정의 위기라는 비존재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가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내 가족은 내가 사랑해야 할 가장 가까운 이웃입니다. 황금율은 바로 내 가족에게부터 적 용해야 할 계명입니다(마 7:12).
* 엡5:1-6:4 밀씀을 다시 깊이 묵상 합시다.
*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 를 단장하였나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 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5-7).
“가정의 위기”라는 우리 시대의 비존재의 위협에 직면하여, 우리 모두 존재의 용기를 내어 이를 극복해야 할 카이로스적 때가 되었습니다.
<설교자-하늘가족교회 담임목사 가족사역 전문가 이준엽 목사 010-4178-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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