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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편지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조회 수 1776 추천 수 0 2012.07.21 16: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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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하다 아홉 번이나 수감생활을 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여섯 번째 감옥에 갇혔을 때, 그의 딸은 열세 살이었고 곁에 아무도 없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감옥에 끌려갔기 때문이다. 홀로 남겨진 딸은 고아가 아닌 고아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조차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감옥에서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투옥된 지 2년 동안 그는 하루도 딸에게 편지 쓰는 것을 거르지 않았다.

아버지의 편지는 딸에게 살아갈 희망이었으며 버틸 수 있는 힘이었다. 딸은 그 편지로 강인한 정신력과 위대한 민족정신 그리고 올바른 세계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 옥중 편지의 주인공은 인도의 첫 수상 네루이며, 딸은 인도의 위대한 여성 정치가 인디라 간디이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어떤 문화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했는지, 지적 수준이나 도덕 수준, 경제 수준 등은 한 사람을 이해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열악한 환경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감옥에 있어도 환경을 탓하지 않고 편지를 쓸 수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이 결핍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면 말이다. 하나님은 상황을 지배하고 그 상황 가운데서 최선의 가치를 뿜어낼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신다.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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