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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게 지키라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372 추천 수 0 2012.08.19 2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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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하게 지키라

 

서울 시네마타운의 곽정환 회장님은 원래 직업군인이었습니다. 전역 후에 사업이 안 되어 고민하는 분을 옆에서 지켜보다가 ‘나는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하나로 영화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자신이 있던 만큼 사업도 번창했고 유명세도 얻게 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곽 회장의 인생에서 그때가 가장 의미 없고 메말랐던 때였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교회는 다녔었지만 하나님과 신앙엔 관심도 없었던 곽 회장의 전환점은 그런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영화 산업계의 유명 인사였던 곽 회장이 친분으로 인해 연예인들을 위한 교회 창립을 도와주다가 은혜를 받게 된 것입니다. 설교시간에 듣는 말씀에서 하나님의 힘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자신의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사업 중에도 주일만큼은 온전히 주님께 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주일은 예배와 봉사, 그리고 가족과의 시간으로만 보내는 곽 회장의 사업은 오히려 날로 더 번창했고 건강한 몸과 마음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이 주님의 말씀으로 인해 평안을 얻고 주일 하루만큼은 일과 떨어져 자신의 몸을 추스르며 가족과의 따뜻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면 자신이 받은 가장 큰 축복은 재물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과 행동이 하나님 앞에 산 제사로 드려져야 합니다. 주의 날을 교회에서, 가정에서 거룩하게 지키며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으십시오.

주님! 일주일의 하루라도 온전히 드리게 하소서.
주일날의 스케줄은 예배와 봉사를 우선시 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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