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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덫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246 추천 수 0 2012.08.19 2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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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견의 덫

 

캐시 버클리는 어릴 때부터 심한 청각장애가 있었지만 장애인 학교를 나오지도, 주위에 청각장애 사실을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자신을 불편하게 대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았던 캐시는 이후 자신의 장애를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입모양을 통해 사람의 말하는 것을 알아들어야 했기에 성적은 졸업하기에도 벅찬 수준이었고 선생님들은 그녀와 대화도 나눠보지 않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캐시는 언제나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태였지만 누구도 캐시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캐시가 삶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게 된 경험은 불운한 사고를 통해서였습니다.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는데 몸 위로 차가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었다고 느꼈던 그 순간 지금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그 사랑이 너무 따뜻했기에 사람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도 그 사랑만큼은 자신을 계속 지탱해줄 것이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적같이 생존한 그녀는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은 인생의 낙오자라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시작했고 그 결과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코미디언이자 명 연설가로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편견은 재능의 싹을 꺾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달라고 축복하십시오.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이들을 축복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들을 편견 없이 대하려고 노력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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