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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의식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629 추천 수 0 2012.08.19 2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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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 의식

 

시드 필드는 세계 최고의 예술관련 시나리오 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가 시나리오에 대해서 집필한 책들은 영화계에선 교과서 대접을 받고 있고 브라질과 멕시코 같은 남미의 정부들은 그에게 예술분야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성공한 사람이지만 시드는 자신이 성공을 했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언제나 형과 비교 당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입니다. 그의 부모님은 언제나 무엇을 하던지 형과 비교를 했습니다. 시드가 최선을 다해서 무언가를 해내도 형이 언제나 더 잘했고 부모님은 시드를 언제나 모자란 녀석이라고 불렀습니다.
결국 형과 반대의 길을 가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는 글쓰기에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큐제작자로서 써낸 시나리오는 나올 때마다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데뷔 때 쓴 9편은 대부분 판매되어 제작되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지만 그는 어린 시절의 기억 때문에 몇 안 되는 실패한 작품들만 떠올리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나 왈도 솔트라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 자신의 오랜 열등감을 이겨내게 되었고 자신에게 큰 상처를 줬던 부모님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한 시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두는 있는 그대로 소중한 존재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창조한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남들도 다른 이들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주님! 있는 그대로 모두가 완벽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나를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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