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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4권 구입하기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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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기도41]
비와 나무
비를 맞고
더욱 푸르고 싱싱한 나무
살아있는 나무
비를 맞고
푹 썩어 삭아버리는 나무
죽은 나무
같은 비를 맞고
어떤 나무는 더 살아나고
어떤 나무는 더 소멸되고
ⓒ최용우 2012.8.1 일출봉 98번째
비오는 날 산을 타며 나무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쓴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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