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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누구랑 살 것인가?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756 추천 수 0 2012.08.21 11:39:1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38번째 쪽지!

 

□ 누구랑 살 것인가?

 

바다 속에는 세 종류의 물고기가 삽니다. 상어와 돌고래와 참치입니다.
1.상어 -바다속의 무법자 상어는 잡식성이어서 뭐든 닥치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그 날카롭고 안쪽으로 굽은 이빨은 뭐든 한번 물면 놓치는 법이 없고 심지어 같은 상어끼리도 서로 잡아먹습니다. 상어는 자기보다 더 큰 물고기는 잡아먹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걸 믿고 몸을 길게 만들었다가는 금방 후회하고 말 것입니다. 상어는 눈치도 빠릅니다.
2.돌고래 -돌고래는 지능이 매우 높고 유쾌하고 명랑한 물고기입니다. 돌고래는 떼지어 몰려다니면서 상어의 공격을 피하고 다른 물고기들을 보호해줍니다. 자기들끼리 서로 대화를 하면서 우아한 아치 모양을 그리며 점프를 하지요. 돌고래는 다른 물고기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삶을 즐길 줄 알며 인간들과도 매우 친숙한 물고기입니다.
3.참치 -인간들이 가장 맛있게 먹는 참치는 매우 미련한 물고기입니다.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나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그 피가 자신의 피인지도 모르고 근처에 피를 흘리는 먹이가 있다고 좋아합니다.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관심도 없고 다 남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른 물고기들의 가장 쉬운 먹잇감이 바로 참치입니다.
인간들의 세상에도 세 종류의 물고기와 같은 사람들이 삽니다.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포식하는 상어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돌고래와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되든 말든 피냄새만 쫓아다니는 참치와 같은 수많은 군중들이 있습니다. 돌고래와 같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사는 것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왜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하늘과 들판, 사랑스러운 꽃들과 훌륭한 사람들만 보고 사는데, 다른 어떤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이나 장소를 찾느라고 그리도 고생하며 사는 것일까?" -레오 버스카글리아

 

♥2012.8.21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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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최용우

2012.08.21 12:39:17

왜 어떤 사람은 사람 만나는 게 부담스러고 힘들까요? 왜 어떤 사람은 사람 만나는 게 즐겁고 행복할까요? 그것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돌고래처럼 좋은 사람 만나면 사람만나는 일이 즐거울 것입니다. 상어처럼 잡아먹으려고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참치처럼 아무 의미없이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돌고래처럼 재미있게 즐기려고 만나세요.^^

그래도 사랑하라

2012.08.21 13:01:55

어떤 사람은 자기는 먼저 연락(전화)하지 않으면서 먼저 전화하는 상대 한테
이렇게 화를 내며 투정부린다. "너는 왜 전화도 안하니?" 어이없고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다.
"먼저 전화 줘서 고맙구나." 해야... 순서 같은데. 안그래요 목사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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