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못 배워서 그래

쑥티일기12-14 최용우............... 조회 수 1189 추천 수 0 2012.08.22 07:46:59
.........

20120718_073756.jpg

【쑥티일기152】못 배워서 그래

 

중세 시대의 기독교 고전을 읽다보면 그 문장이 수려하고 논리정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시대에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수사학'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 했고 프랑스는 예술의 나라라 했으며 지금도 유럽 사람들은 예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제가 웬만해서는 홈페이지에 올라온 댓글을 삭제하지 않는데 요 며칠 사이에 열 개정도를 지웠습니다. 쓴 글에 반대하면 지우고 찬성하면 안지우는 게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반대글을 더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제가 반성도 할 수 있고 긴장하면서 글을 더욱 신중하게 쓰지요.
제가 댓글을 삭제하는 기준은 글에 감정이 담겨 있어 글쓴이를 비방하는 댓글입니다. 글은 글일 뿐, 글 자체를 가지고 찬반을 이야기하는 것이아니라 글쓴이를 인격적으로 비방하는 글은 무조건 삭제입니다. 또한 예의를 갖추지 않은 댓글도 무조건 삭제입니다.
단 한 줄의 글에도 '생명'이 있습니다. 저는 자신의 악한 감정을 여과 없이 똥처럼 배설하는 사람은 두 부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아주 옛날 대학입시에 '논술'이 없을 때 공부를 하신 분들이 '논술'을 배운 적이 없으니 글을 막 쓰는 것이고, 둘째는 아직 대학입시를 치르지 않아 '논술'을 배우지 못한 초딩들이 글을 막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으로 말을 잘 할 줄도 글을 잘 쓸 줄도 모릅니다. 제대로 배운 적이 있어야지요. 보고들은 것은 있어서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것이여' 하며 바락바락 쌍소리나 지르며 대드는 것을 잘하는 줄로 압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말하는 법'을 웅변학원이나 태권도학원에서 가르칠 게 아니라 학교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용우 2012.8.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8 쑥티일기12-14 제 때를 모르는 사람들 최용우 2012-09-20 1083
3447 쑥티일기12-14 싸움구경 file 최용우 2012-09-19 1384
3446 만가지생각 [201-210] 한국 성도들의 갈망, 속리산 문장대, 속독, 불순종의 자녀.... 최용우 2012-09-18 1606
3445 쑥티일기12-14 호랭이 똥꾸녕을 콱 씹어불랑깨 file [1] 최용우 2012-09-18 1860
3444 만가지생각 [191-200] 홍수에 마실 물, 고양이와 개, 내 영혼아, 붙잡히는 것... 최용우 2012-09-17 1414
3443 쑥티일기12-14 천태산에 올랐습니다 file 최용우 2012-09-17 1510
3442 만가지생각 [181-190] 꿈이 있는 사람은, 한 가지,김수환 추기경,눈물,증거,눈물의 기도.. 최용우 2012-09-15 4241
3441 쑥티일기12-14 조금 떨어져서 최용우 2012-09-15 1284
3440 만가지생각 [171-180] 극복, 배움,배경,현실,전도,확신 최용우 2012-09-14 1241
3439 쑥티일기12-14 집 한칸 file 최용우 2012-09-14 3926
3438 쑥티일기12-14 무거운 침묵 그윽한 고요 최용우 2012-09-13 1135
3437 쑥티일기12-14 1박2일 피정 file 최용우 2012-09-12 1299
3436 쑥티일기12-14 계룡산 장군봉 file 최용우 2012-09-10 2039
3435 만가지생각 [161-170] 선한사람,장수비법,관심,축복,습관,부부관계,예수생명 [1] 최용우 2012-09-08 1332
3434 쑥티일기12-14 막무가내(莫無可奈) 최용우 2012-09-08 1159
3433 만화그림글씨 오늘은 흰 이슬(白露)입니다. [2] 최용우 2012-09-07 1238
3432 만가지생각 [151-160] 결혼,최고의사랑,믿음과고집,강한사람,기도의용사,자유와방종 최용우 2012-09-07 1416
3431 쑥티일기12-14 거대한 쓰레기 지구 file 최용우 2012-09-06 2069
3430 감사.칼럼.기타 [십자가 묵상] 소금의 십자가 최용우 2012-09-05 1085
3429 쑥티일기12-14 비가 오다가 말다가 최용우 2012-09-05 1429
3428 쑥티일기12-14 큰이모님 최용우 2012-09-04 1132
3427 쑥티일기12-14 천국 마중 최용우 2012-09-03 1156
3426 쑥티일기12-14 댓글이 무서워 최용우 2012-09-03 869
3425 쑥티일기12-14 토끼와 하루 인연 file 최용우 2012-09-01 1407
3424 감사.칼럼.기타 [십자가 묵상] 뿌리의 십자가 최용우 2012-08-31 1462
3423 쑥티일기12-14 태풍도 지나가리라 file 최용우 2012-08-31 1137
3422 쑥티일기12-14 벽화마을 짝퉁마을 file 최용우 2012-08-30 2047
3421 쑥티일기12-14 소름이 끼치는 콘서트 file 최용우 2012-08-29 1115
3420 쑥티일기12-14 우리 아빠의 위대한 능력 file 최용우 2012-08-27 1077
3419 감사.칼럼.기타 [십자가 묵상] 어둠을 밝히는 십자가 최용우 2012-08-25 1082
3418 쑥티일기12-14 꾸질꾸질한 날 계룡산 등산 file 최용우 2012-08-25 1075
3417 쑥티일기12-14 숨겨진 계곡에서 최용우 2012-08-24 1717
3416 만화그림글씨 오늘은 처서(處暑)입니다 최용우 2012-08-23 1370
» 쑥티일기12-14 못 배워서 그래 최용우 2012-08-22 1189
3414 쑥티일기12-14 정처 없이 떠난 하루여행 file 최용우 2012-08-16 157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