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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로마서 빛의 사자............... 조회 수 3027 추천 수 0 2012.08.26 11:52:03
.........
성경본문 : 롬1:20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본문: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허드슨 테일러가 어디를 가려고 배를 탔다. 그런데 바람이 불지 않으니 돛이 있어도 배가 그냥 물결을 따라 식인종의 섬으로 흘러갔다. 선장은 놀라서 어쩔 줄 모르는데, 배가 들어오는 것을 본 식인종들은 좋아서 벌써 함성을 지르고 있었다. 상황이 급해지자 선장이 성경을 읽고 있는 허드슨 테일러에게 왔다.

"목사님, 목사님. 우리가 다 죽게 되었습니다. 이 배가 식인종 마을로 가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아 물결대로 흘러가고 있어요. 빨리 기도하세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선장이지만, 하도 급하니 목사님에게 기도해 달라고 한 것이다. 목사님이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바람을 불게 해 주세요. 큰일났습니다. 바람을 불게 해 주세요."

선장이 막 기도하고 있는 목사님을 흔들었다.

"목사님, 목사님. 그만 하세요. 지금은 오히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큰일입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주님은 파도와 바람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막4:39)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께 기도하고 간구하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우리는 가끔 해변의 파도소리에 매료된다.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그 파도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인생의 본질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특히 밤바다의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으면서 거대한 해변의 모래톱을 조금씩 깎아내리는 파도의 힘에 감탄을 한다. 그럴 때마다 파도는 지속적이고 낭만적이며 강력한 매력을 가진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이 주는 이 경이로움은 실로 인생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때로는 마음을 평온하게 한다. 모든 자연은 경이롭다. 이 자연은 하나님이 만드셨다. 우리는 자연을 통하여 자연의 하나님을 우러러 보고 자연을 통하여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 수 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1:3)

 

다 같이 찬송가 478장, <통> 78장 '참 아름다와라' 을 함께 부릅시다.

 

1.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2.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놀 밤 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 내도다

3.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뜻을 내 알듯하도다 아멘

 

나폴레옹이 전투를 하루 앞두고 서산에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잠겼다. "내게 여호수아처럼 저 태양을 두 시간만 멈추게 할 힘이 있다면..." 그의 군대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씨가 필요했다. 그가 자랑하는 포병은 맑고 밝은 대낮에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흐린 날씨에는 힘을 잃었다. 그러나 해는 어김없이 서산으로 기울고 말았다.

드디어 다음날 전투가 시작됐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퍼부었다. 길은 온통 수렁으로 변했고 나폴레옹이 자랑하던 대포는 진흙탕에 박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가 하늘을 쏘아보았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다. 이것이 바로 나폴레옹의 권세를 무너뜨린 워털루전투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존재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자연의 창조자인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겸손을 가르치는 위대한 스승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르치기 위해 그분의 창조물들을 사용하실 때, 하나님의 창조의 경이로움이 아름답게 드러난다

‘게으른 자녀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6)

하나님은 자연 속에 영적인 교훈을 심어놓으셨기에 우리는 개미처럼 작은 창조물에게서도 배울 수가 있다. 하나님이 설계하신 자연에서 우리는 많은 값진 교훈을 찾을 수 있다.

미국의 중부 오클라호마주를 강타한 토네이도, 일본의 센다이 지역을 초토화시킨 해일, 칠레의 남부 푸예후에산의 화산폭발을 보며 우리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함께 두려움을 가진다. 그러나 자연의 손길은 창조의 손길이며 노력의 손길이고 인내의 손길이다. 자연은 누구에게나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조금의 가식도 없고 어떤 불평도 하지 않는다. 자연은 침묵 속에서 끊임없이 꽃을 피우고 자라 열매를 맺으므로 우리를 늘 새롭게 한다. 자연의 손길은 온 세상을 하나로 만든다. 나는 강남시니어 클럽에서 숲 해셜가로 일한다. 학생들에게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가르친다. 우리는 자연을 함부로 훼손하지 말고 자연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자.

 

* 기도: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 주님의 크신 능력과 사랑에 찬양을 드립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연을 참으로 조화롭고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자연을 통해서도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사랑을 알고 주님의 뜻을 알아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루를 감사속에서 살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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