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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향한 마음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189 추천 수 0 2012.08.27 23: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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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을 향한 마음

 

중국의 명문인 베이징 인민대의 경영학과에 다니던 윤경주 씨는 고 2때부터 유학을 떠났습니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중국에서 성공의 꿈을 이루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방 분위기에 휩쓸린 중국 청소년들의 문란한 사생활을 보고는 청소년 문제에 정통한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돌연 귀국해 서강전문학교 복지학부에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공부중입니다. 그녀는 자격증을 따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합니다.
공군 부사관으로 7년이나 복무 중이었던 강우근 씨는 최근 전역하고 윤 씨와 같은 학교에서 마찬가지로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강 씨가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진로를 변경하게 된 이유는 군복무 시절 매주 한 번씩 하던 독거노인들을 위한 목욕봉사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보다 힘겹게 지내는 노인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강 씨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노년에 소외되지 않도록 노인 사회복지관을 설립하는 것이 꿈입니다.
윤 씨와 강 씨가 다니는 학교에는 계기와 대상은 다르지만 이들과 같은 이유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웃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사십시오.

주님! 작은 소자 하나라도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하소서.
남을 향한 마음을 키우기 위한 봉사활동을 계획해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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