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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거 내가 사온 과자인데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457 추천 수 0 2012.09.03 09:07:2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48번째 쪽지!

 

□ 그거 내가 사온 과자인데

 

친구 목사님 집에 아들이 둘 있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과자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평소에는 이 썪는다고 과자를 사주지 않고 이렇게 손님이 사 가지고 오는 것만 먹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어린 아이들이 평소에 얼마나 달콤한 과자를 먹고 싶었겠습니까? 환호성을 지르고 좋아합니다. 그걸 보고 사모님이 아이들에게 "이 과자는 누가 주셨지?" 하고  묻자 너무도 당연하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하고 합창을 하듯이 외쳤습니다.
"어? 그거 방금 내가 사 온 과자인데? 그럼 내가 하나님인가?"
저는 속으로 아주 쪼금 섭섭해지려다가 말았습니다. 섭섭 귀신이 들어오기 전에 얼른 마음을 다스렸지요. 따지고 보면 저도 제 돈으로 과자를 사 온 것이 아니고 누군가가 준 돈으로 과자를 사 왔으니 저는 그냥 '심부름꾼'입니다. 그러니 섭섭해할 이유가 없어. 땍! 섭섭이 귀신 나가!
오히려 사모님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지혜롭게 참 잘시킨다는 생각이 들어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얻은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깊이 새긴다면 평생토록 얼마나 많이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겠습니까?
내 꺼야. 내 것을 내 맘대로 하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야? 흥 킁 칫! 이런 생각 때문에 세상이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이 가진 사람은 그 가진 것으로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없는 사람은 어찌하든지 조금이라도 더 소유해보려고 발버둥을 치다보니 세상 사람들 눈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다들 뻘----겋네요.
모든 것은 그분을 통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만들어진 것 중에서 어느 것 하나도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없습니다.(쉬운.요1:3) 그래요. 이 세상은 전부 다아아아아아------ 그분이 주인이십니다. ⓞ최용우

 

♥2012.9.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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