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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오면 하늘을 보라 별들이 보인다

히브리서 조용기 목사............... 조회 수 2705 추천 수 0 2012.09.04 21:11:40
.........
성경본문 : 히12:1-3 
설교자 : 조용기 목사 
참고 : 2012.8.19 주일예배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2장 1∼3절

 
감사로 받아들이면 영원한 실패는 없어
가장 큰 실패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주님 의지하면 늘 새로운 기회 얻게 돼


 미국의 경제 공황 시기에 있었던 일입니다. 경제가 어려우니 사람들은 아무리 아파도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 갈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의사는 환자가 없어 병원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는 좌절과 절망 가운데 낙심하여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어느 날 밤에 두 자녀가 걸상에 앉은 아빠의 무릎에 앉아 목을 끌어안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거리가 어두워질 때까지 별은 볼 수 없죠? 그렇죠?” 애들이 무심히 그 말을 했는데 그 말속에 성령의 음성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 말이 그 의사의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밤과 같은 자신의 환경 속에서 낙심하기보다는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을 통해 빛을 발견하고 비로소 그 어두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길 수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낙심할 때 하늘 위를 바라보십시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축복과 위로를 바라보면 우리의 삶에 빛이 비취게 되는 것입니다.

 

 1.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시작부터 실패로 시작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다가 인간으로서의 지위를 잃어버리고 에덴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땅에서 실패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그 아담과 하와의 실패에 연연하여 살 필요가 없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오셔서 아담과 하와의 실패를 다 청산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죄도 이기고 이 세상에 불의도 청산하고 질병도 이기고 저주도 이기고 죽음도 극복하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는 성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은 선악과를 따먹고 자기 주권을 주장하다가 하나님께 쫓겨나 실패했지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그 실패를 거듭하지 않고 성공을 하고 살아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실패한 상태에서 버리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을 보내셔서 아담의 실패를 극복하여 위대한 성공을 가져오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4절로 5절에 보면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예수님과 함께 살리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어 천국 백성이 되게 한 것 얼마나 큰 성공입니까? 또한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아담이 실패한 이 땅에서 예수를 통하여 새것이 되어 새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된 것입니다. 실패는 우리가 항상 겪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은 그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실패하면서 살아갑니다. 일어나기 직전에 벌써 우리는 넘어지기 시작하니까 걷기를 배우기 전에 넘어지는 실패부터 먼저 배우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실패를 거듭해 오면서 인생을 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실패에 머물러 있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그 실패를 극복하고 일어나서 성공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알면 우리는 낙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29장 11절로 14절은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이것은 야훼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야훼의 말씀이니라”고 기록합니다.

 물리학자 보어는 “전문가란 아주 작은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실패와 실수를 한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모든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전문가가 되어서 다른 사람이 실패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고쳐주는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영원한 실패라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사자성어 중에 운외창천(雲外蒼天)이란 “어두운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으로 온갖 난관을 극복하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항상 실패에 감추어 있지만 실패의 구름을 헤치고 나가면 결국 성공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패는 성공을 가져오는 어머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지 말고 실패를 오히려 감사로 받아들여야 될 것입니다.

 

 2. 실패를 보는 눈

 우리는 실패를 보는 눈이 분명해야 되는 것입니다. 실패는 행한 일에 실패한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행한 사람이 늘 실패자는 아닙니다. 다시 말해 한번 요리에 실패했다고 ‘나는 요리의 실패자’라고 말하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그 요리에 실패했지 요리한 사람이 실패자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패는 다가올 성공을 위한 학교입니다. 그러므로 욥기 23장 10절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고 기록하였으며 베드로전서 5장 10절에도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로 고난당하게 하시므로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모자란 것이 온전하게 되고 굳건하게 하고 강하게 하고 견고하게 해서 성공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난이 성공의 출발점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인물이라도 누구든지 실패의 경험은 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보십시오. 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실패자로 방황했습니다. 젊고 활달하고 애굽 왕궁에서 바로의 딸의 아들로 살아갈 때 그는 아주 성공의 꼭대기에 올라선 것같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자기 민족을 구원하겠다는 열정으로 일어나 애굽 사람이 히브리 사람을 치는 것을 보자 사람이 안보는 틈에 애굽 사람을 죽여서 모래에 파묻었습니다. 그것이 발각되어 왕이 모세를 죽이려고 하자 그는 광야로 도망쳐서 실패자의 인생을 살았는데, 마흔 살 청춘에 도망을 쳐서 40년의 세월을 광야에서 목동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80살이 되어서 하나님이 깨어진 그를 다시 불러서 위대한 지도자로 만들어 이스라엘을 구출할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그는 큰 실패자였으나 하나님은 그 큰 실패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격자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는 실패했지만 40년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애굽에 보내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300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내어서 나라를 세우는 위대한 공을 세웠던 것입니다.

 1980년대 미국 윌 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광고 문구는 사람들에게 큰 충격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제목의 광고 내용은 이렇습니다. “당신이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당신은 이제껏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처음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 당신은 넘어지고 말았지요. 처음 수영을 배웠을 때, 당신은 물에 빠져 죽을 뻔했지요. 처음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 야구 방망이가 공에 맞던가요? 강타자들, 홈런을 제일 많이 치는 타자들은 아웃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입니다. R. H. 메이시는 7번이나 실패한 뒤에 간신히 뉴욕의 가게를 성공시켰습니다. 영국의 소설가 존 크리씨(John Creasy)는 564권의 책을 출간하기 전에 753통의 거절장을 받았습니다. 베이브 루스는 714번의 홈런을 날렸지만, 1330번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실패를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삶의 문제는 실패 그 자체가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여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패는 다가올 성공을 위한 학교로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실패의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도 실패가 무서워서 아예 도전해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패할 각오를 하고 무엇이든 주안에서 실행하면 성령께서 성공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우리의 실패는 실패 그 자체가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실패입니다. 한번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진해 나가면 결국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3. 당신이 실패했을 때

 우리가 실패했을 때 우리는 스스로 실패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됩니다. 스스로 ‘내가 실패했으니 나는 실패자다. 나는 못한다. 안된다. 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나는 이 일에 실패했지 실패자는 아니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야지 스스로 자신을 실패자로 낙인 찍으면 안됩니다. 베드로가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고기잡이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나는 고기잡이에 실패했으니 실패한 어부로서 이제 배도 다 내버려야겠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루 고기 잡는데 실패했지 어부로서 실패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날 빈 배로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 그 배를 빌려 주어 그 덕분에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고 역사에 남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가 그날 고기 못잡은 것이 큰 성공의 출발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이란 한 가지 일에 실패했다고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에 실패했지 사람으로서 행한 사람이 실패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누가복음 5장 5절로 6절에 보면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고 기록된 것처럼 베드로가 한번 고기 잡는데 실패했으나 다시 시도해서 크게 성공한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처럼 회개와 돌이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바로 실패인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서 우리는 회개도 하고 잘못을 돌이켜서 더 각오를 하고 결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51편 9절로 12절에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고 기록한 시편의 기자는 실패에서 마음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데 그 고통을 간직해 놓지 않고 하나님 앞에 다 토해 놓고 담아 놓지 말고 다 부어놓는 일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부정적인 것을 하나님 앞에 다 토해 놓고 하나님과 하늘을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땅만 바라보고 살면 안됩니다. 땅에는 실패가 가득합니다. 땅에는 낭패와 실망과 저주와 슬픔 그리고 고통이 티끌과 먼지처럼 많기 때문에 땅만 바라보면 안됩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볼 때 새로운 희망이 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를 믿고 하늘을 바라보기 위해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의 하늘은 저 막연한 하늘이 아니라 성경이 바로 우리의 하늘입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그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말씀을 하고 계시고 하나님이 인도하고 계신 하늘입니다. 성경을 바라보면 우리도 아브라함이 보았던 축복의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별들이 바로 약속이요, 언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면 그것이 우리 마음속에 꿈과 희망과 믿음을 주십니다. 그것을 붙들고 담대하게 기도하고 전진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반드시 성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이와 같이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고 그 분을 따라가면 반드시 성공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를 이기셨습니다. 불의를 이기셨습니다. 병을 이기셨습니다. 마귀를 이기셨습니다. 저주를 이기셨습니다. 죽음도 이기셨습니다. 그 모든 것을 이기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를 따라갈 때 그는 선한 목자가 되어서 우리를 이끌어 주시므로 우리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패할 때 고난 중에도 욥처럼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욥은 사람으로서는 견딜수 없을 만큼 실패를 겪은 사람입니다. 우스 땅의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고 아들이 7명, 딸 3명이 있었고 재산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공격을 당해서 아들과 딸을 일시에 다 잃어버리고 재산 다 잃어버리고 아내하고 이별하고 친구들 잃어버리고 온 몸에 악성 종기가 솟아나서 잿더미에 앉아 기왓장으로 온 몸을 긁어내는 처참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도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욥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전보다 배로 더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 감사하는 사람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실패만 생각하고 탄식하고 울고 앉았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난 중에 하나님이 주실 성공을 생각하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성공을 주십니다. 고난당하면 고난 그 이상의 축복을 반드시 주십니다. 우리는 축복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지 실패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축복받도록 태어났습니다. 실패자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마음에 생각하십시오. 그것을 마음에 꿈꾸십시오. 그것을 믿으십시오. 그것을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그것을 통해서 실패의 그림자가 우리에게 결코 다가오지 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제2의 삶을 주셨습니다.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바리새인, 사두개교인들이 다 돌로 죽이려고해도 예수님은 앞을 막고 뒤로 막고 그들을 다 쫓아 보내고 그 여인에게 제2의 인생을 주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 처참한 올무에 걸렸어도 주님은 제2의 인생을 주신 것입니다. 남편이 다섯이나 있다가 헤어지고 여섯번째 남자하고 사는 사마리아의 여인을 주님께서 만나셨을 때도 예수님은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욕하며 그 여자를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다시 제기할 수 있는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제2의 기회를 주십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해서 있는 바탕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한 우리에게도 제2의 삶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이상 절망은 속단이며 결국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은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풍성히 얻게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저주를 담당하고 질병을 담당하고 죄악을 담당하고 죽음까지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 품에 안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며 밝고 맑고 환한 사고를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바라보고 낙심하고 뒤로 물러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밤에 하늘을 바라보면 별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밤이 너무 캄캄하다고 집안에 들어앉아서 있으면 그 많은 별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인생의 어두운 밤에도 하나님께 나가서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을 찾으면 약속의 별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 기대하고 기도하면 은혜를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금번 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나아질 것을 기대하십시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나가십시다. 생각이 항상 긍정적이고 꿈이 항상 소망차고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고 나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동행해주시고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삶의 절망적인 실패에도 우리가 실패자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더 이상 실패자가 아님을 고백합니다. 실패의 어둠 속에 숨어 좌절하지 않고 그 어둠속에 더 밝게 빛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의 별을 바라보고 나가길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그런 용기와 힘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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