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

hb4720.jpg

[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

 

 161.선한 사람
복지재단을 설립한 다음 가난한 이웃을 찾아다니며 쌀을 나누어주어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사람이 알고 보니 그렇게 다니면서 여성들을 성폭행하다가 구속되었다고 하네요. 진짜 선한 사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손에 든 쌀자루가 아니라, 표정과 몸짓을 보면 마음속의 모든 것들이 그대로 다 보입니다.

 

162.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
하나님이 사람을 쓰실 때는 꼭 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불러서 쓰시더라구요. 놀고 있는 한가한 사람이나 대기하고 있는 사람은 잘 안 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고자 한다면, 지금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일을 무시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그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163.장수 비법
악덕에 빠져 살면 생명은 단축되고 미덕에 열중해서 살면 생명이 늘어나 장수하게 됩니다. 정신과 육체는 둘이 아니고 하나이기 때문에 정신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육체도 자동적으로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악덕은 어리석음과 방종이고, 미덕은 선함입니다. 그러므로 오래 살려면 미덕에 열중하세요.

 

164.관심
왜 정상적이고 건전한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던 교인들이 어느 날 갑자기 이단에 빠질까요? 그것은 기존의 교회에서는 다들 자기가 관심을 받고 싶어 할 뿐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단일수록 대단한 관심 을 가져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관심을 가져주는 쪽으로 기울게 되어 있거든요.

 

165.축복
하나님의 축복은 강물 같아서 언제나 아래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그러므로 낮아진 사람, 겸손한 사람, 어린아이 같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금방 흘러 들어가지만, 높은 곳에 있는 자, 교만한 자, 대접 안 해주면 서운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 들어갈 방법이 도무지 없는 것입니다.

 

166.습관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성공적인 삶을 살 확률이 확실히 높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좋은 습관보다 나쁜 습관을 훨씬 빨리 길들입니다. 나쁜 습관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들지만, 좋은 습관은 부단히 애를 쓰지 않으면 들어오지를 않으니 말입니다.

 

167.부부관계
온 세상을 다 돌아다니며 즐거움을 찾아도 내 곁에 있는 배우자가 주는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 세상이 주는 최고의 만족은 부부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정말 후회하지 않으려면 부부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배우자를 잘 챙기세요.

 

168.예수 생명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1)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생명이 아닌 영원한 생명(요10:25)를 주셨으며, 대 ~충... 이 아닌 가득 차서 철철 흘러 넘치도록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169.그리스도인의 삶
우리를 위해 피 흘려주신 예수님의 은혜와 그 핏값을 조금이나마 갚는 삶을 살려면 지금처럼 엄벙덤벙 대충대충 그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순간순간 죽을 각오로 열심히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오늘도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밀도있고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갑시다.

 

170.죽을 각오
주님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열심히 하면 무슨 일이든 되지 않겠습니까? 그냥 한번 죽는 시늉을 해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죽으면 죽을 각오를 하고 열심히 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대충대충 엄벙덤벙 덜렁대면서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주님을 기만하는 짓입니다. ⓒ최용우


댓글 '1'

최용우

2012.09.08 11:30:06

아침마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원고지 한장(200자) 정도 길이로 막 받아 적어내고 있습니다.
나중에 저 하나를 풀어서 긴 글을 한편씩 만들수 있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 2000년전 일기 감동적인 순간 최용우 2001-12-28 1497
69 감사.칼럼.기타 한국교회의 성장은 특별한것이 아니다. [1] 최용우 2001-12-28 1610
68 2000년전 일기 별보기 27.호박씨까는 아내 최용우 2001-12-28 1462
67 감사.칼럼.기타 여우 목도리 최용우 2001-12-28 1942
66 감사.칼럼.기타 아침에 만나는 사람들 최용우 2001-12-28 1561
65 감사.칼럼.기타 목사와 장로사이 최용우 2001-12-28 1655
64 감사.칼럼.기타 뼉다귀 이야기 최용우 2001-12-28 1549
63 감사.칼럼.기타 여자는 왜 남자보다 오래 사는가! 최용우 2001-12-28 1778
62 감사.칼럼.기타 교회도서관 최용우 2001-12-28 1550
61 2000년전 일기 누가 숨어 살고 있을까? 최용우 2001-12-28 1417
60 감사.칼럼.기타 추수감사절 실황중계 최용우 2001-12-28 1778
59 2000년전 일기 기다림 23.곰탱이 최용우 2001-12-28 1481
58 2000년전 일기 불쌍한 이웃 최용우 2001-12-28 1485
57 감사.칼럼.기타 표정관리 최용우 2001-12-28 1703
56 감사.칼럼.기타 치솔타령 최용우 2001-12-28 1550
55 감사.칼럼.기타 목사와 저금통장 최용우 2001-12-28 1352
54 감사.칼럼.기타 남자들은 혼자 있으면 최용우 2001-12-28 1782
53 2000년전 일기 주안에 있는 나에게 최용우 2001-12-28 2777
52 2000년전 일기 마음에도 비가 최용우 2001-12-28 1384
51 감사.칼럼.기타 김목사 이목사 최용우 2001-12-27 1377
50 2000년전 일기 뾰쪽한거 달고나온 아이 최용우 2001-12-27 1449
49 2000년전 일기 나랑 사진찍을 사람~~~~~ 최용우 2001-12-27 1456
48 2000년전 일기 세토막 짧은이야기 최용우 2001-12-27 1564
47 2000년전 일기 꼬마와 붕어빵 장수 최용우 2001-12-27 1644
46 2000년전 일기 좋은 말 바른 말 최용우 2001-12-27 1703
45 감사.칼럼.기타 4無의 시대에 ... 최용우 2001-12-27 1570
44 감사.칼럼.기타 이런 교회라면... 최용우 2001-12-27 1711
43 감사.칼럼.기타 바늘 하나씩 최용우 2001-12-27 1619
42 감사.칼럼.기타 이 시대 교회의 역할? 최용우 2001-12-27 1676
41 2000년전 일기 이어폰 끼고 방귀끼기 8.뽀뽀전쟁 최용우 2001-12-27 2086
40 감사.칼럼.기타 신혼일기 8편! 최용우 2001-12-27 1796
39 2000년전 일기 좋은사람의 좋은행동 최용우 2001-12-27 1736
38 2000년전 일기 오늘 기분좋은일 여섯가지 최용우 2001-12-27 1811
37 2000년전 일기 밥상머리 이야기 4.교회청소 최용우 2001-12-27 875
36 2000년전 일기 아내의 공식 2.지나간이야기 최용우 2001-12-27 18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