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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반만 먹지요

더깊은신앙으로 이현주 목사............... 조회 수 2224 추천 수 0 2012.09.09 08: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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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old.greenchrist.org/99spirisym/lee-answer2.htm 

이현주 <생태적 삶을 추구하는영성5> 중에서

 

반만 먹지요

 

질문과 대답

답 : 제 얘기는 지네를 살려주자 그런 얘기가 아니라 얘기를 좀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걸 좀 알아야 될 것 같아서요. 배추를 뽑아 먹는 것도 그냥 이것은 배추니까 먹지라고 하지 말고, 나한테 맛있는 걸로 먹어야겠다. 이것이 소위 말하는 생태적 삶이라는 얘기입니다. 사실 영성생활이 제대로 되는 것은 육체 생활이 제대로 되는 것이지요. 영성생활이 따로 있습니까? 내 몸가지고 영성생활을 하는 것이지 영 가지고 어떻게 영성생활을 합니까?

 

'핀드혼의 기적'이라는 책을 보셨습니까? 일본에 있는 한 중학교 3학년 짜리 여자아이가 '미야자와 겐지'라고 하는 동화 작가를 참 좋아해요. 미야자와 겐지는 천재 작가인데요. 결핵으로 죽었지요. 이 사람의 동화 중에 우리 나라에도 많이 알려졌던 은하철도999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동화 작가답게 모든 것들하고 얘기를 했어요. 돌, 나무, 개하고 다 말을 합니다. 이게 열려있는 사람이예요. 그 여자아이는 식물들의 영, 요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요정과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감자도 심고 옥수수도 심고 그러다가 불모지에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들 얘기를 보고서 따라하기 시작했답니다.

 

학교 운동장 옆에 아파트를 지었는데 무너져 가지고 황폐해진 불모지가 있었어요. 거기를 약 4평방 미터 짜리 밭을 만들었죠. 거기서 식물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면서 농사를 지어보았지요. 그 아이도 밭을 만들다보면 풀을 뽑아야 될 것 아니예요. 그런데 풀들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야, 풀들아, 내가 여기 밭을 만들어야 되거든. 그래서 너희들을 좀 뽑아야겠어. 응? 날 좀 도와줘. 내가 절대 밭을 함부로 만들지 않고 잘 만들 테니까 너희들 날 좀 도와줘야 되겠다."
그러면서 풀을 뽑는 거예요. 뽑으면서도 금방 낟알이 붙어서 떨어질 그런 열매가 맺혀 있는 풀은 안 뽑아요. 흙, 돌멩이들, 모든 것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면서 농사를 짓는 겁니다.

 

그래서 얼마 후 겨우 호미로 해서 밭을 만들었지요. 선생님이 지나가시다가 "뭐하는 짓이냐?" "밭을 만들어요." "얘들아, 거기다 밭을 만들어서 되느냐?" 야단치고 가시죠. 그런데 만들었어요. 이제 씨앗을 사 왔죠. 오이, 당근, 양배추 세 가지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 앞에 대 숲이 있었어요. 참새도 많았어요. 분명히 씨를 뿌리면 저놈들이 와서 캐 먹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참새야! 그러면 이렇게 하자. 반만 먹어다오. 반은 남겨 줘." 그러고 씨를 심는데 막 반대하던 선생님이 와서 밭의 3분의 2를 뺏어 갔어요. 남은 3분의 1만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그 선생님 밭에는 석회질, 비료 이런 걸 잔뜩 뿌렸습니다. 그러고 이 아이는 물과 노래, 이야기만 주는 거예요. 아무 비료도 거름도 주지 않았습니다. 식물들에게 노래를 해주고 그 다음에 끊임없이 얘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자라고 보니까 자기 계산처럼 정확하게 반이 난 거예요. 참새가 반만 먹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에이, 그거"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을 우리가 야만인이라고 하는 거예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미처 모르는 거예요. 과학이 있다고 하는 이 시대에 새가 무슨 사람 말을 듣느냐? 이 사람은 시대에 한참 뒤쳐진 사람이다. 그 아이가 그렇게 해서 씨앗이 잘 자라는 거예요.

 

선생님 밭에는 어떻게 됐느냐? 씨앗이 안나요. 어느 날 그 선생님이 와서 막 화를 냅니다. 나중에 지나가다 보니까 그 곳이 풀밭이 되어버렸대요, 오이가 자랍니다. 오이가 자라 싹이 나면 "야, 나왔구나 그래 힘내 힘내. 지금은 굉장히 뜨겁고 덥지만은 참아보자, 열심히 해." 계속 얘기를 해 줍니다. 1평방미터 짜리 오이 밭에서 평균 25센티 짜리 오이를 32개 땁니다. 물만 주고. 거름 하나 안주고, 얘기만 계속 들려주고. 딸 땐 그냥 따나요? 얘기하면서 따지요. 먹을 때
그냥 먹습니까. 얘기하면서 먹지요. 끊임없이 말을 하면서 대화를 하면서 했다는 얘기지요.

 

그랬을 때 그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는 얘기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바로 생태학적 삶입니다. 참새들을 가서 때려잡자는 게 아니고 또는 총으로 빵빵 쏴서 놀라게 하자는 게 아니고 타협하는 거지요. 나도 먹고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반만 먹자. 이 아이였기 때문에 나는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 사나운 늑대에게 이야기하여 얌전하게 만들지 않습니까? 그리고 새들이 시끄러우니까 자기 제자들한테 잠깐 있으라고 하고 "저 새들 좀 만나보고 오겠다. 야 얘들아, 좀 와라." 모여드는 거예요. "이놈들아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지저분하게 지껄지껄 떠들지 말고 하느님을 찬양해! 그럴려고 태어난 거야." 그렇게  설교하니까 조용히 듣더라는 것 아닙니까?

 

이건 실화예요. 그렇습니다. '아, 과연 그렇구나' 하는 인간들의 의식이 천지 자연까지도 영향을 서로 주고받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곧장 물리적인 힘으로 바뀌는 것을 아이들은 아마도 과학 교과서에서 공부할 겁니다. 얼마 안 갈 거예요. 극단으로 나가는 것도 좋은데 그래봐야 또 돌아가는 거니까요. 계속 남쪽으로 가는 놈이 좋아요. 그래야 북쪽으로 가니까요. 사실 극단이라고 하는 것도 진짜 극단은 좋다고 봐요. 그런데 자기가 한계를 정해놓고, 여기가 끝이라고 하는 사람, 그 사람도 결국 돌겠지만 한참 헤매겠지요. 헤매는 것도 자기 자유입니다. 어쩔 수 없지요.

 

: 방부제를 넣어 가지고 집을 짓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할 수 있지요. 그 분이 그렇게 안 하겠다고 하면 그것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 분이 절대로 그러면 안돼. 나처럼 해야 돼. 이렇게 말씀하는 분이라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이 아이가 지네한테 물리더라도 나는 내 식으로 참고 살아야 되겠다 하고 생각하신다면 그거야 아름다운 것 아니겠습니까? 우러러보겠지요. 나보고 지으라면 어떻게 짓겠느냐고요? 저는 집지는 것은 별로 생각을 안 해보았거든요. 그저 머리에 이슬만 안 맞으면 되겠다 싶어서 그냥 대충합니다. 지금은 뭐 저는 컨테이너 집에 살아도 좋고요, 시멘트 집에 살아도 좋고, 그저 동굴 속에 살아도 좋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방부제하고는 상관이 없어요. 저하고 번지수가 안 맞아요.

 

: 신학적으로 짐승에게도 영혼이 있느냐, 없느냐. 저보고 물으신다면 나는 모르겠어요. 이렇게 생각이 돼요. 영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머리 속에 담고 있는 '영'이라는 단어 속에 뭐가 포함되어 있느냐 하는 것도 잘 생각해서 서로 맞을 때 '있다 없다'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저 나름대로 하느님께서 지으신 만물이나 형태들은 모양이 다를지라도 삼중 구조로 되어 있는 것만은 보편적으로 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삼중 구조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육체와 정신과 영혼,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이렇게 해서 어떤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그 모든 것들이 그 세 꼭지점을 돌면서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지상에 우리가 육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은 양극의 세상이 아닌가. 음과 양이라고 할까? 이런 식으로 볼 수 있지만 본래 하느님이 만들어 주신 세상의 질서는 삼중 구조로 되어 있다고 봅니다. 막연하다고 할 지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개나 돼지라고 해서 제외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되지 않아요.

 

: 인간이 만들어낸 성경이니까 그렇겠지요. 토끼가 만일 인간의 재능을 가지고 책을 만들었으면 토끼만이 하느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고 썼을는지도 모르죠. 제 얘기가 비약된 것입니다만 역시 사람의 책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존재하는 것들을 보면 사람만이 하느님 법을 어깁니다. 다른 짐승들하고 질적인 차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 그게 뭐냐고 설명하라면 제 능력으로는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풀이나 이런 것에 대하여 제가 관심을 가지고 걱정을 하기에는 제 문제가 너무 심각해요. 그래서 저는 오로지 이 세상을 제가 바르게 판단하는 대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 뭔가 거기에만 자꾸만 관심을 기울이려고 애를 쓰지요.

 

그레고리 베이슨의 삼단 논법은 이런 것입니다. "모든 풀은 죽는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 그러므로 인간은 풀이다". 명쾌한 삼단 논법이죠. 저희들이  자연이고, 내 몸도 자연이니까 사실은 하나죠. 하나인데 오랫동안 따로 따로 사는 것처럼 착각해 가지고 함부로 구는 것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열리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한 20년 전에 시골 교회에 가서 초년병 목사 노릇할 때 이야기입니다. 교인들과 성경을 공부하는데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난 사람 구제해 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성직자 두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못 본 체하고 지나갔는데 어째서 사마리아 사람은 이 사람을 그냥 지나가지 않고 자기 나귀에 태워 보살펴 주었을까? 왜 그랬을까? 한번 얘기를 해 보아라. 대답은 자기 생각대로 하는 것이었죠, 제가 여기서 이렇게 얘기해도 여러분은 듣고 싶은 대로 듣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교회에 종치는 장로님이 계셨어요. 장로님의 대답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아마 그 사마리아 사람은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 경험으로 이야기하는 거예요. 또 어떤 사람은 "천성이 착한 사람일 겁니다." 번역을 하면서 제목을 '선한 사마리아 사람' 비유 그렇게 했는데 저는 제목을 잘못 붙였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본문에는 선하다는 말이 한마디도 없어요. 그냥 어떤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하면 몰라도 선하다 하면 벌써 해석이에요.

 

웬 중학생 녀석 하나가 앞에 똘망똘망 하니 앉아 있더니 "저요!" "네 생각은 어떠냐?" "제 생각에는요,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가다가 강도 만난 사람을 봤잖아요? 그 사람이 아는 사람이었을 거 같아요." 제가 그냥 얼마나 기뻤는지요. 아, 성령께서 너를 통해 이런 얘기가 나오게 하는구나. 아무도 그런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못 들어보았거든요. 아는 사람인데 어떻게 그냥 지나가느냐? 아는 사람인데. 바로 그게 포인트거든요. 다 형제란 말이에요. 모든 인간이 다 형제요, 자매지요. 그게 기독교의 근본 가르침 아닌가요?

 

또 우스운 얘기 하나 생각납니다. 저기 안동 어느 시골마을에 제가 존경하는 동화작가가 한 분 살고 계셔요. 그 형님이 나한테 직접 들려준 이야기예요. 시골교회인데, 목사가 세례를 주는데, 세례 교육을 해야 할 것 아니에요. 배워야 되잖아요? 그러면 예수님이 누구십니까? 삼위일체가 무엇입니까? 몇 가지 기본 질문을 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죽기 전에 세례를 받겠다고 신청을 한 거예요. 그래서 가르쳐 주었지요. 예수님이 누구냐?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이 시요, 그리스도이십니다. 다 배운 거예요. 그래 막상 세례를 주는 날이 되었는데, 그 날따라 목사가 다 공부했으니까 그냥 주면 되는데 무슨 생각이 났는지 그 할머니한테 "예수가 누구죠?" 이렇게 물은 거예요. 복습을 하는 거지요. 그 할머니가 까먹은 거예요. 어렵잖아요.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이 시요, 그리스도이시니. 그리스도가 뭔 말인지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그걸 기억합니까? 그래, 뭐라고 배우긴 배웠는데 기억이 안 나는 거지요. 사람들 많은데 큰일 난 거예요. 목사도 질문은 해 놨는데 철회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 있는데 답을 일러줄 수도 없고 곤란하잖아요. 그래 또 묻는 거예요, "예수님이 누구죠? 가르쳐 주었잖아요?"  세 번째 물으니까 할머니가 할 수 없이 한참 있더니 "예수님이요? 예수님은 오빠시더." 그러니까 목사가 화를 내면서 어떻게 감히 예수님을 네 오빠라 하느냐는 거예요. 그래서 세례를 못받았다는 겁니다.

 

나중에 그 동화작가 형님이 가서 "할머니요, 아까 왜 그랬는기요?" "글쎄말이요, 내가 늙어서 망령이 났으니 글쎄 목사님이 가르쳐 주었는데 내가 그것도 모르고 망신도 당하고 나는 이제 지옥 간다". 그래서, 아 그러면 왜 예수님을 오빠라고 그랬냐고 했더니, "목사님이 자꾸 묻는데 생각해 보니까, 예수님도 하느님보고 아버지라고 부르고 나도 아버지라고 부르고 그러니까, 촌수로 오빠가 아니요?" 그래서 그렇게 대답을 했다는 거예요. 그 형님이 "할머니, 세례 안 받아도 할머니 천당 갑니다. 염려하지 마세요"하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제가 볼 때에 그건 베드로의 고백이지요.

 

그러면 예수님이 또 물을 거예요. "너는 나를 뭐라고 부르냐?" 할머니가 "아, 우리 오빠지요?"하면 얼마나 좋아했겠어요. "네가 정말 아는구나. 진짜로 아는구나. 그래, 나하고 너는 오빠사이야. 너하고 나는 촌수가 하나라구, 만물이 하나다. 한 형제 자매다". 이게 그리스도가 전해준 가르침의 핵심이 아닙니까? 바로 그 모든 것이 나와 하나다라는 것, 그것이 기독교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신앙으로 고백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냥 교리로 묻어버리지 말고 '정말 내가 지네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내가 지렁이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날아가는 참새와 내가 전혀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하는 생각을 머리로 해야 합니다. 물론 몸으로까지 가지 않았기에 깨달음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그러면 어떻게 거기까지 가겠느냐? 아, 잘 모르겠어요. 더듬더듬하면서 가다 보면 주님께서 언젠가 나를 따라오면 나처럼 된다고 그랬으니까, 우리도 주님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은, 이생에서 못하면 내생에서라도. 이러면 뭐 당신은 윤회를 믿소? 그럴까봐 겁이 납니다만 은 제가 어느 책에 그렇게 쓰기도 했어요.  하느님이 심판하시는데 너는 안되겠어, 인생수업 헛했어. 다시 가서 다시 살고 와. 그러니까, 이놈이 "하느님! 그것은 윤회 아니에요? 윤회! 그것은 교리에 없습니다". 하느님에게 대들어요. 그러니까, 하느님이 "야, 임마! 내가 하느님인데 그까짓 것 하나 못 만들겠냐? 빨리 가서 그대로 살고 와".

 

애들 같은 이야기입니다만, 하여튼, 내가 못하면 어떻습니까? 꼭 나라야만 됩니까? 그렇지 않아요? 인류가 살면 내가 사는 겁니다. 전체가 살면 내가 사는 것이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당대에 해결 못하면, 다 우리 말하는 대로 거기 그 경지를 향해서 "바람아 좀 그만 불어라" 하면 바람이 그만 불고, "'파도야 그만 쳐"' 하면 파도가 잠잠해지는 거기까지 우리가 한번 내다보면서 살자고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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