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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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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원고지 한장 칼럼]

 

181.꿈이 있는 사람은
꿈이 있으면 그 꿈을 이루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며,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전에는 죽을 수도 없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182.한 가지
세상에 완전하게 나쁜 사람도 없고, 완전하게 좋은 사람도 없습니다. 나쁜 사람은 한 가지가 나쁜 것인데 그 한 가지 때문에 열두 가지가 나쁘게 보이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은 한 가지가 좋은 것인데 그 한 가지 때문에 열두 가지가 좋게 평가받는 것입니다. 딱 한 가지만 좋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됩니다.

 

183.김수환 추기경
김수환 추기경의 어록 가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다.  향기나는 진정한 사랑은 머리와 입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사랑입니다. 나의 사랑은 머리에서 가슴을 향해 얼마쯤 내려왔는지?

 

184.눈물
사람의 눈물은 수분이 90%, 염분이 7%, 단백질이 2%, 점액소 1%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성분분석으로는 검출되지 않는 성분이 있지요. 안구 보호를 위한 생리적인 눈물, 안질로 흘리는 병리적인 눈물, 기쁘거나 슬플 때 흘리는 심리적인 눈물,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흘리는 영적인 눈물이 있습니다.

 

185.눈물의 기도
스펄전은 “마른 눈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탈무드에는 “천국문은 눈물로 열린다.”고 했고, 이어령씨는 “비가 와야 무지개가 생기듯 눈물이 흘러야 그 영혼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생겨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골방에서 흘리는 우리의 눈물을 눈물병에 담아 보관하고 계신답니다.

 

186.증거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결정적인 순간에 하나님을 배신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것 같다거나, 함께 하실꺼야 라는 막연함이나, 함께 하신하고 했으니까... 가 아닙니다. 손가락을 깨물면 아프듯 하나님 임재의식은 구체적이고 직접적이어야 합니다.

 

187.교회와 건물
건물로서의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하는 것은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안 계신다면 아무리 잘 지은 교회라고 해도 그냥 아름다운 건축물일 뿐입니다. 처음엔 교회로 지어졌다가 나중에는 관광지가 된 건물들이 유럽에 얼마나 많습니까.

 

188.교회의 정의
교회는 예수님께는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몸이 됩니다. 머리와 몸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입니다. 교회가 몸이라 할 때는 그것은 살아있는 유기체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는 그분의 거하시는 집이 됩니다. 교회가 집이라 할 때는 그것은 살아있는 실체가 됩니다. 건축물은 교회가 아니고 정확히 ‘교회당’입니다.

 

189.홍수
평소에는 잡풀만 무성하게 우거져있던 강을 가득 채우며 거대한 흙탕물이 흘러갑니다.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인간은 못할 것이 없다며 6개월 동안 개미처럼 파 놓은 강이 하룻 만에 원상복귀 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의 토목공사를 어찌 인간들이 맘대로 변경할 수 있단 말입니까?

 

190.삼겹살과 돼지똥
돼지고기 삼겹살은 너무 맛이 있는데, 돼지 똥은 그 냄새가 너무 지독합니다. 그래서 돼지 똥을 한 군데 쌓아 두었다가 여름 홍수가 날 때 강물에 떠내려 보냅니다. 옛날 우리 동네에서는 여름에 비만 오면 돼지똥 냄새가 천하에 진동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돼지 똥을 강물에 떠내려 보냈다가는 큰 일 나지요.ⓒ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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