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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달팽이는 먹을 필요가 없다

김계환............... 조회 수 1627 추천 수 0 2012.10.04 23: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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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달팽이는 먹을 필요가 없다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특이한 생물체들 일부가 화산에 의해 가열된 물과 미네랄을 뿜어내는 스모커들이라고 불리는 해저의 열수 분출구 주위에 산다. 가장 특이한 생물체중의 하나는 결코 먹이를 먹을 필요가 없는 갑옷바닥 달팽이 일것이다.

아직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이 달팽이는 인도양에서 발견되었다. 이달팽이는 발의 옆쪽에 겹겹의 비늘들을 가지고 있다. 나머지 부분의 껍질처럼 이 비늘들은 아황산철로 덮혀져 있다. 이 코팅은 다른 모든 껍질 표면에도 아황산철을 침적시킨다고 생각되어지는 박테리아의 활동의 결과이다. 대부분의 연체동물들은 식도에 있는 분비선에 공생하는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다. 이 박테리아들이 달팽이의 아가미를 통해 흐르는 물중에 있는 아황산염들을 달팽이를 위한 영양분으로 바꾸어 준다. 그러나, 이 신종의 달팽이가 발견될때까지 알려진 모든 연체동물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여전히 먹이를 먹어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해야 했다. 그런데 이 새로 발견된 달팽이는 다른 달팽이보다 약 백배나 큰 분비선을 지니고 있다. 이 분비선이 자신에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공급하기에 이 달팽이는 전혀 먹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 신종의 달팽이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한계가 없음을 보여준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를 준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지혜와 능력이 복음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사랑을 통해서 보여짐을 우리에게 상기시켜주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하나님의 위대하신 지혜와 능력을 반영한다.

Notes:
Science News, 11/8/03, p. 291, S. Perkins, “Cast-Iron 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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