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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296] 어느 랍비의 유서
사랑하는 내 아들아! 책을 네 정다운 벗으로 삼을지어다.
책꽂이나 책장을 네 기쁨의 밭, 기쁨의 정원으로 가꿀지어다.
책의 낙원에서 훈훈한 향기를 느껴라.
지식의 고귀한 열매를, 그리고 장미를 네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
지혜의 꽃다운 향기를 맡아보아라.
만일 네 영혼이 충만되었거나 피로해 있다면 정원에서 정원으로,
이랑에서 이랑으로 이곳 저곳의 풍경을 감상해 보아라.
그리되면 새로운 기쁨은 용솟음치고 네 영혼은 희망에 차 도약할 것이다.
[꼬랑지]
캬~ 멋지다. 나도 이런 유서를 남길 수 있을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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