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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발행인의 편지!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6740 추천 수 0 2012.10.04 13: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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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어느덧 우리도 많은 세월을 살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얼마 전, 결혼하기 전에 빵공장에 다니면서 만났던 친구인 권혁성 목사네, 김광현 목사네 가족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후로 각자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만날 때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 새삼 놀라곤 했는데, 이번에 만났더니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도 있고, 대학교에 다니는 아이도 있고, 가장 늦은 제 딸내미는 내년에 드디어 고3이 됩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던 해가 88년도인데, 그 후로 낳은 자녀들이 거의 우리가 만났을 때의 나이가 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세월이 참 빠름을 피부로 느끼고 왔습니다.
 드디어 10월이 되었네요. 저는 11-12월 두달 동안 내년에 사용할 '주보자료'편집을 하면서 보내겠습니다. 내년 주보의 이름을 '명품주보'로 정했습니다. 약 300편의 글을 새롭게 쓰게 되는데 명품주보답게 명품 글을 써야할텐데요.
 지난달에 '들꽃편지' 독자들을 조금 늘렸습니다. 불현 듯 생각나는 분들에게 두서없이 들꽃편지를 발송했더니 몇몇 분들의 편지가 '이사 반송'이 되어 왔습니다. 나머지 분들에게도 잘 전달이 되었는지 이번 달 들꽃편지를 받으시고 이 글을 읽으셨다면 오랜만에 연락한번씩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0-7162-3514
점점 추색이 깊어가는 가을의 중턱에서 최용우 올립니다.

 

▒ 살림 드러내기 -2012.9월 재정결산
2012년 9월(1-30일)에 후원하여 주신 분들입니다.(호칭 생략)
 

이진우 박종환 장영완 박신혜 유병일 임주영 오경아 박의준 이훈희 고승모
한주환 박근식 김상식 구호준 김준경 김대철 햇볕후원 설교예화
실로암교회 소사한빛교회 구글                         - 21분/ 840.925원

 

주님! 21분의 천사들을 동원하여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에 필요한 물질을 공급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천사로 부름 받은 21분에게 큰 은혜를 부어 주소서!
 늘 생각하면 마음을 울컥 하게 하는 여러분들의 정성... 정말 감사 드립니다.

 

▒ 우리의 하는 일 ▒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다음과 같이 일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크고 첫째 되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우리의 관심은 '일' 자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도록 진리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음과 같이 일을 합니다.
①햇볕같은이야기-http://cyw.pe.kr 인터넷신문 2012.10.1현재 4471호 발행
 -매일 바뀌는 기독교바탕화면 jesus365 서비스 제공
 -새찬송가, 통일찬송가, ccm, 교독문 ppt 자료 5000편 무료제공
 -저작권이 없는 무료 사진공유 게시판 운영 -약 1만장 제공
 -예화, 동화, 유머, 설교, 십계명 기타자료 -약 14만편 무료제공
②문서사역-월간<들꽃편지> 주보자료CD, 전도자료발행
③도서출판- 모두 9권의 책을 출판하였고 약 20여권의 책이 출판 대기중입니다. 
④금요기도회-매주 금요일에 모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⑤나눔사역- 4곳에 물질을 조금씩 나눕니다.
⑥기독교피정숨터-천주교에는 일상적인 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묵상과 영적 충전을 할 수 있는 고요한 곳으로 일정한 기간 동안 찾아가 쉬는 '피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하며 기도했던 일(마4:1-2)을 예수의 제자들이 따라 한 것이 피정의 시작입니다. 기독교에서도 간혹 리트릿(retreat)이란 이름으로 피정을 갖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작은 흙집 한 채를 빌려 '햇볕같은집'이라는 이름으로 피정사역을 하다가 지금은 잠시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기독교식 피정의집을 지어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언제든 와서 편히 쉬어갈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장소와 동역자와 물질을 공급받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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