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오늘의

읽을꺼리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초미니 절·교회·성당에 끊이지 않는 기부 발길

인기감동기타 김윤호 기자............... 조회 수 5187 추천 수 0 2012.10.16 17:23:27
.........
출처 : 중앙일보 

초미니 절·교회·성당에 끊이지 않는 기부 발길

[중앙일보]입력 2012.09.28 00:22 / 수정 2012.09.28 00:26

울산 선암공원 높이 1.8m 국내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

울산 남구청은 일주일에 한 번꼴로 동전·지폐로 뒤섞인 100만원 안팎의 기부금을 사회복지남구후원회에 보낸다. 벌써 1년이 다 돼간다. 지금까지 3600여만원을 보냈다. 12월부터 사회복지 혜택에서 제외된 소외계층 돕기 자금으로 쓰일 기부금이다. 이는 모두 울산 선암호수공원에 있는 초미니 종교시설에서 모은 것이다.
 
선암호수공원에는 초미니 종교시설인 ‘안민사’와 ‘호수교회’가 나란히 서 있다. 10여m 간격을 두고 천주교 시설인 ‘성베드로 기도방’도 있다. 각각 한 평(3.3㎡) 남짓한 면적에 높이 1.8m, 너비 1.2~1.4m로 성인 한 명이 겨우 들어갈 만한 장난감 같은 시설이다. 하지만 안민사는 울산시불교종단연합회로부터, 호수교회는 울산기독교연합회로부터 각각 인증을 받은 정식 사찰과 교회다.
 

27일 울산시 남구 달동 선암호수공원 안에 세워진 미니 사찰 안민사에서 시민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위쪽). 아래 사진은 사찰 옆에 있는 호수교회(왼쪽)와 성베드로 기도방(오른쪽) 모습. 높이 1.8m, 너비 1.2~1.4m 크기로 모두 성인 한 명이 겨우 들어갈 만한 작은 시설이다. 송봉근 기자, [울산 남구청]

 

남구청은 지난해 9월 6억원을 들여 볼거리용으로 이 시설들을 만들었다. 처음엔 공원을 거닐던 이용객들이 신기하다며 한 번씩 들여다보거나 사진을 찍는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기부 명소’가 됐다. 평일 1500명, 주말에는 2만여 명씩 찾아오는 입장객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라며 시줏돈과 헌금을 내고 간다.

 

이곳에 모이는 기부금은 대부분 100원짜리와 500원짜리 동전, 1000원짜리 지폐다. 이달 첫째 주 남구청이 모은 80여만원의 기부금 중 30여만원은 동전이었다. 1만원짜리는 2~3장뿐이었고 나머지는 1000원짜리였다. 불우이웃을 돕겠다며 유치원 아이들이 낸 동전부터 공원을 둘러보다 슬며시 1000원, 2000원을 내고 가는 시민들의 작은 온정이다. 안민사 내에는 ‘기부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는 문구까지 씌어 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수험생 손자를 둔 할머니가 5만원과 편지를 담은 흰색 봉투를 안민사에 두고 간 게 기부의 시발이 됐다. 이 할머니는 ‘이곳에서 공양을 한 뒤 손자가 좋은 성적으로 울산과학고에 입학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편지에 썼다. 그러자 미니 종교시설에서 소원을 빌면 행운을 얻는다는 입소문이 났다. 정성문(42) 남구청 공원녹지계 주무관은 “복을 빌고 시주와 헌금을 놓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부를 하고 간다”고 말했다. 남구청은 기부금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폐쇄회로TV(CCTV) 7대를 설치했다.

 

26일 안민사에서 공양을 하고 나온 김경희(29·대구시 달서구)씨는 “행운을 빌러 왔다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데 쓰인다는 안내문을 보고 1만원을 시주했다”고 말했다. 돈 대신 음식을 놓고 가는 사람도 있다. 쌀과 떡, 과일, 사탕, 에너지 음료 등 매일 10명 이상이 넉넉히 나눠먹고 남을 음식이 모이면 안민사의 한 보살이 인근 저소득층들에 나눠준다.

 

남구청은 초미니 종교시설을 기네스북에 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외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 종교인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각오다. 김두겸(54) 남구청장은 “호수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알려진 캐나다의 ‘리빙사이드채펄’보다 1.3㎡ 작고, 안민사의 규모도 호수교회와 비슷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사찰·교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윤호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03 한국교회허와실 계속 늘어나는 ‘새터민선교’문제 기독교신문 2012-10-23 2270
2702 성경적재정원리 한국의 백만장자, 몇 명인가 최용우 2012-10-18 1805
» 인기감동기타 초미니 절·교회·성당에 끊이지 않는 기부 발길 김윤호 기자 2012-10-16 5187
2700 순전한신앙이야기 말씀으로 산다는 것 황부일목사 2012-09-24 2181
2699 순전한신앙이야기 인간의 싸움과 성도의 싸움 황부일목사 2012-09-24 2098
2698 순전한신앙이야기 십일조를 하는 복음적인 교회 황부일목사 2012-09-24 2509
2697 경포호수가에서 호모 데멘스 피러한 2012-09-18 2059
2696 성경적재정원리 불황에서도 풍요로운 재정관리의 비결 신상래 목사 2012-09-14 2619
2695 더깊은신앙으로 반만 먹지요 이현주 목사 2012-09-09 2232
2694 더깊은신앙으로 먹이사슬도 살생인가? [2] 이현주 목사 2012-09-09 2325
2693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잔느 귀용 [1] 황상범 전도서 2012-09-07 4116
2692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허드슨 테일러 황상범 목사(오미교회) 2012-08-31 2986
2691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리타 [1] 강태형 목사(은총교회) 2012-08-31 2398
2690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비안네 [1] 강태형 목사(은총교회) 2012-08-23 2155
2689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마르가리타 [1] 최용우 2012-08-21 2021
2688 영성묵상훈련 [빛을따라간사람들] 사막의 성인 안토니오(251-356) [1] 강태형 목사 2012-08-20 2635
2687 순전한신앙이야기 목회지에도 영전이 있는가? 황부일목사 2012-07-28 2127
2686 순전한신앙이야기 망령되이 남발되는 할렐루야와 아멘 황부일목사 2012-07-28 6408
2685 순전한신앙이야기 개그맨이 되려는 목회자들 황부일목사 2012-07-28 7224
2684 정치건강취미 밀가루 똥배- 밀가루는 절대 유해하다 건강체계 2012-07-28 5629
2683 정치건강취미 면역세포가 게으른 세포를 잡아먹는다 건강체계 2012-07-28 2392
2682 정치건강취미 암도 전염될 수 있다(contagious cancer) 건강체계 2012-07-28 2913
2681 사회역사경제 자본주의는 끝났다 멋진비움 2012-07-24 3423
2680 한국교회허와실 칼 바르트와 좌파 멋진비움 2012-07-24 2143
2679 한국교회허와실 최근 개신교 교세와 근본주의의 향배 멋진비움 2012-07-08 2791
2678 사회역사경제 한국사회와 한국개신교 - 1990년대와 향후 10년 멋진비움 2012-07-08 2031
2677 선교화제현장 어느 대북선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멋진비움 2012-06-26 2177
2676 사회역사경제 자기애적 성격장애와 집단괴롭힘의 한국사회 멋진비움 2012-06-26 2546
2675 논문신학성경 슈테판 츠바이크의 칼뱅 전기에 대한 단상 멋진비움 2012-06-24 2334
2674 한국교회허와실 노르웨이 테러사건 용의자가 "기독교 근본주의자"라고? 멋진비움 2012-06-24 2390
2673 수도관상피정 관상기도에 대한 김남준 목사의 견해 멋진비움 2012-06-17 5095
2672 수도관상피정 관상기도에 대한 존 파이퍼 목사의 견해 멋진비움 2012-06-17 3765
2671 한국교회허와실 최일도 목사의 영성집회에 대한 이단시비를 보면서 [4] 멋진비움 2012-06-17 15870
2670 논문신학성경 개혁주의 혹은 개혁주의 신학이라는 용어에 관하여 멋진비움 2012-06-13 2140
2669 한국교회허와실 한국교회의 개발독재유산 멋진비움 2012-06-10 1786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