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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안아주세요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647 추천 수 0 2012.10.16 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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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호주의 후안 만이라는 젊은이는 길거리에서 ‘Free-hugs’라는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안아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영상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 올라갔고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 프리 허그 열풍이 불었습니다.
이렇게 포옹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조사기관에서 미국 전역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에 몇 번이나 포옹을 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조사 결과 80%가 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 번 이하의 포옹을 하며 그들이 살아오는 동안에도 비슷한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99%의 사람들이 지금보다 포옹을 더 많이 받기를 원한다고 나왔습니다.
포옹은 다른 사람들과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데도 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이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신시내티의 연구소에서 자신감에 대해 연구하는 멕그레인 박사는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에 적어도 네 번의 포옹을 해야 하고, 더 안정적인 심리상태로 성장하기 위해선 최소 열 두 번 이상의 포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포옹은 연인과만 나누는 사랑의 표현이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을 전해 줄 수 있는 즉각적이고 뛰어난 방법입니다.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서 서로 문안하며 안아주십시오. 매일 아침 가족과 함께 시작해 매일 만나는 사람들과 포옹을 나누십시오.

주님! 사랑의 실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매일 아침 가족들과 만나는 사람들과 서로 포옹을 나누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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