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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일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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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한태완 목사 |
참고 : |
참과 거짓을 분별하라
본문: 요한1서 4:1‘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지금 이 세상에는 이단과 거짓 종교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 7)
이단이란 말은 정통을 전제로 한 말입니다. 정통이 있기 때문에 이단이 있는 것입니다. 진리가 있기 때문에 거짓이 있는 것입니다. 신학적으로는 ‘올바른 교회의 표준으로부터의 이탈 또는 탈선’ 그리고 ‘기독교 신앙을 파괴하거나 거부하는 가르침’을 이단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이단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1) 이단의 출현은 전혀 새로운 현상이 아니고 구약시대에도 거짓 선지자들이 있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렘23:16)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렘23:21),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렘23:26)
2) 예수님과 사도들도 거짓 선지자들의 출현을 예고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7:15)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행20: 29, 30)
3) 무식한 자들과 믿음이 굳세지 못한 자들이 성경을 억지로 해석해 가르치는 과정에서 멸망할 이단을 만들어 냅니다.
‘불순종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할례파 가운데 특히 그러하니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딛1:10, 11)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3: 16)
예수님은 그 행위의 열매를 보고 그들을 분별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 20)
참된 공동체의 열매는 이러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 22, 23)
반면에 이단과 거짓의 열매는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것입니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 19- 21)
거짓과 이단종파의 특징을 요약하면 (1) 자신들의 교리를 새로운 진리로 내세웁니다. 즉 성경의 권위를 능가하는 권위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2) 성경을 편협하게 해석합니다. (3) 자신들의 교주를 신격화합니다. 즉 나사렛예수님 이외의 다른 예수를 내세웁니다. 자신들의 교주를 “메시야” “하나님의 사자” “보혜사”라고 말합니다. (4) 교리가 모호하거나 표리부동합니다. (5) 행위구원을 주장합니다. (6) 경제적으로 착취합니다. (7) 조직에 사람을 옭아 맵니다. (8) 건강, 물질축복 등으로 사람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9) 거짓 예언(예; 세상 종말 날짜 예고)을 합니다. (10) 겉으로는 경건한 말을 하며, 화려한 옷 등으로 거룩한 척하고 외식합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11: 14)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마23: 25)
이러한 잘못된 길에서 하루속히 돌아서기를 바랍니다. 넓은 문을 버리고 좁은 길을 찾으세요.(마7:1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7:22-23)
이단과 거짓은 기독교의 본질과 기본이 변하고 떠난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소위 정통이라고 자처하는 교회들도 가장 중요한 본질과 기본을 잃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인도의 어느 왕국에 아주 아름다운 왕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왕비는 왕과 결혼한지 1년만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왕은 너무 슬퍼서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왕은 정성을 들여 왕비의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왕의 눈에 비친 무덤은 너무 쓸쓸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신하들을 시켜 왕 자신을 상징하는 미남자의 조각을 새겨 무덤 동편에 세워 두었습니다. 아마도 자기는 비록 무덤가에 있지 못할지라도 자기를 닮은 동상이라도 두어 왕비의 영을 위로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1년 뒤에는 무덤 앞에 재력을 상징하는 호화로운 집을 짓게 하였고, 그것만으로도 부족하여 다시 1년 뒤에는 무덤 북편에 권력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곽을 세웠습니다. 그 후 몇 년이 지난 뒤에 무덤이 있는 동산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참으로 근사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동쪽엔 미남 조각, 호화로운 궁전에 훌륭한 성곽까지 잘 조화되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훌륭해 보였습니다. 흡족한 마음으로 좀 더 살펴볼 양으로 자세히 보니 가운데 초라하게 서 있는 무덤이 눈에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왕은 이렇게 명했습니다. "저 가운데 있는 무덤을 치워 버려라" 우리도 이런 과오를 범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처음엔 감격스럽게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셨는데 점차 자기가 드러나고, 전통이 드러나고, 재물, 명예, 권력이 드러나며 그로 말미암아 결국엔 하나님은 점점 사라지고, 끝내 하나님이 귀찮은 존재가 되어 "집어치워 버리자"라는 마음을 갖기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의와 사랑보다 율법을 앞세웁니다. 염불보다 잿밥에 더 신경 쓴다는 말도 있습니다. 사람을 위해 돈이 필요한 건데, 돈 위해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주객이 뒤바뀌어서는 안됩니다.
이단이란 처음은 비슷한데 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알곡과 죽정이, 양과 염소는 유사해 보이나 전혀 다릅니다.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3:3)기독교의 핵심이요 본질인 예수님 보다 공동체 안에 나 자신이나 인간(교황, 마리아, 목사, 신부 등), 물질주의, 세속주의, 우상숭배 등이 주인 노릇을 하고 높이면 이단이요, 거짓된 길입니다. 또한 성경 말씀이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완전하지 못하므로 성경이외에 자기가 받은 계시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도 역시 이단이요, 거짓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6:1- 9)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참된 공동체(교회)는 어떠해야 할까요?
첫째, 교회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요4:23-24)
예수님이 함께 하지 않는 곳은 하나님의 집이 아닙니다. 어떤 집에서 술을 팔면 술집이 되고, 빵을 팔면 빵집이 되고, 예배를 보면 예배당이 됩니다. 예배를 통하여 진리의 말씀이 가르쳐지고 배우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훈련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결코 교역자들의 사업장이나, 교인들의 친교장소나 지식을 전하는 강연장이 아니며 더욱이 결혼식장이나 구제단체가 아니다. 교회는 예배하는 곳입니다.
둘째, 교회는 끊임없이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마21:13, 막11:17)
예수님이 교회를 가르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교회를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야 한다. 교회에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해야한다. 교회는 “기도하는 집”이 되거나 “강도의 굴혈”이 되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주일 아침마다 온 성도가 모였을 때, 기도소리로 성전을 가득 채워야 합니다. 그러면 많은 죽어 가는 영혼이 모여들고 살아나기 시작한다. 교회를 기도로 채우자. 기도가 있는 곳에 능력이 있고, 기도가 있는 곳에 모든 악한 영의 세력은 물러갑니다.
셋째, 교회는 병든 자를 고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 주시니”(마21:14)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교회는 병든 자의 치유가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범죄한 인간은 영육간의 질병으로 시달립니다. 머리 아픈 자, 실직의 아픔, 실연의 아픔, 인간관계의 고독의 아픔, 사랑 받지 못한 자의 아픔 등등, 교회는 이런 것들을 치유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그러면 이런 치유가 나타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능력”입니다. 성도에게는 이미 이런 능력이 예수님으로 인해 주어졌습니다. 마가복음16장17절의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씀이 바로 성도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과 서기관은 예수님의 치유의 사역을 이상한 일로 보았습니다.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닙니까. 살리는 일에는 아무 능력도 없는 무력한 자들이 이것저것 따지면서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영육의 치유와 죄인을 살리는 사역은 ‘이상한 사역’이 아니라 ‘정상적인 사역’이 되어야 합니다.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주요 사역은 가르치시고 복음 전파하시고 치유하셨는데(마4:23, 마9:35), 교회가 이 일을 감당하여야 합니다.
넷째, 교회는 성도들로 하여금 찬양케 해야 합니다. 성경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마21:16)라는 말씀처럼 성도들의 입에서 참된 찬양이 흘러나오게 해야 한다. 성도는 찬송하는 자들이다. 이사야 43장21절은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의 천국의 모습은 찬양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여호사밧은 찬송으로 모압을 물리쳤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찬송으로 옥문을 열었습니다. 찬송은 성도의 무기입니다. 우리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부를 찬송이 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찬송할 수 있다면 그는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짐바브웨 출신의 니프라이스라는 골프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골프를 치다가 슬럼프가 오면 항상 휘파람을 붑니다. 왜?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어려서부터 “어려움이 있을 때는 휘파람을 불어라”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신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찬송을 불러라. 기쁠 때에든지, 슬플 때에든지 찬송을 불러라. 힘찬 찬송은 마귀를 물리치며, 막힌 곳을 뚫으며, 마귀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니라”
다섯째, 교회는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곳이 되어야 합니다.(행13:52)우리들에게 성령의 불이 지속적으로 피어오르게 하려면 말씀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사람으로 채우는 일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 105)
여섯째, 교회는 선교하고 봉사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과 사명은 복음 전도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나아가 세상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16:15)고 명령하셨을 뿐만 아니라, “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가복음12:31)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는 교회의 열매입니다. 선교를 열심히 하면 교회가 축복을 받습니다.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 17)
일곱째, 참된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신행일치(信行一致), 언행일치(言行一致)가 따라야합니다.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거의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지나가다 보고하는 말이 "왜 변변치 못하게 행동해서 거기 빠졌는가?"하고 꾸짖기만 하고 지나갔습니다. 이와 같이 유교는 윤리적으로 사람의 도리를 가르쳐 잘못을 전제적으로 경책만 합니다.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하는 말이 이편으로 나무 가지를 붙잡고 저편으로 돌뿌리를 딛고, 올라오라고 다만 동정의 뜻을 표하며 나오는 방법을 말해 주었습니다. 불교는 자비의 종교입니다. 자력으로 구원 얻는 지식을 제시하여 줄 뿐입니다. 그러나 자기 노력이나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 한 사람이 지나가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보고 책망하거나, 물에서 나오는 지식을 전할 여지가 없으므로 자기 자신이 물 속에 들어가서 죽어 가는 자를 끌고 나와서 상처를 치료해 주고 새 옷을 입히고 그 사람의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공자나 석가처럼 이론만을 가르치지 않고 죄인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대신 죽으심으로 구속하여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데려다 주십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뿐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나의 구원자로 고백하면 영생을 얻습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사도행전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저는 찬송을 부르면서 자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찬송가 가사처럼 실제로 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입으로만 찬송 부르고 그 가사대로 살지 않으면 이는 거짓이요, 외식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찬송가 가사대로 실천하는 공동체가 참교회입니다.
여덟째, 참된 교회는 가난한 자, 고아와 과부 등 불우한 이웃을 돌봐주고, 착한 일을 행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깨닫고 그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교회가 바른 교회입니다. 그 무엇보다 교회의 본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 있습니다.(고전10:31, 엡1:14)
우리는 이단을 미리 경계하고 인사도 하지 않을 정도로 단호해야 합니다. 또한 덥지도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믿음을 버리고, 공동체의 구경꾼이 되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님과 공동체를 섬겨야 합니다.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요이1: 9- 11)우리가 참 진리와 거짓의 판단 근거와 기준은 예수님과 성경 말씀에 두어야 합니다. 즉 예수님과 성경을 기본(본질)으로 삼지 않는 교리와 가르침은 모두가 이단이요 사이비임을 알고 영을 분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수많은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러 이단이 나타나 진리를 어둡게 하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교회의 영광을 땅에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과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지혜의 눈을 허락하시어 사탄의 궤계를 분별하여 보게 하시고 이단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교회들을 더욱 능력 있게 만들어 주시고 담대히 주의 진리의 말씀을 선포케 하옵소서. 우리가 능히 어떻게 이단들을 대적할 수 있을지 깨닫게 하옵시고 또한 어떻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지도 깨닫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이 정말 교회다워지도록 기도합니다. 먼저 교회 지도자들의 마음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허탄한 것에 마음을 두지 말게 하시고 오직 주의 나라의 영광만 구하게 하옵소서. 각각 자기의 십자가를 질 줄 알게 하시고 주의 뒤만 따르는 신실한 주의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또한 사이비 종교와 이단 종교의 유혹에 빠져 있거나 거짓 선지자와 거짓 선생들에게 속아넘어간 무리들까지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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