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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틈

김장환 목사............... 조회 수 1891 추천 수 0 2012.10.21 0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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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틈

 

 옛날 중동의 어떤 상인이 직접 만든 고급 카펫을 비싸게 팔기 위해 낙타에 짐을 싣고 길을 떠났습니다.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선 아주 큰 사막을 지나야했기에 하루 만에 도착할 수가 없었고 도중에 사막에서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묵어야 했습니다.
사막의 낮은 엄청 덥지만 밤이 되면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매우 추워지기에 상인은 텐트에 들어가 이불을 덮고 누웠습니다. 상인이 자려는 찰나 갑자기 낙타가 얼굴을 들이밀고 불쌍한 얼굴로 상인에게 애원했습니다.
“주인님, 밖이 너무 춥습니다. 제가 감기라도 걸리면 주인님도 큰일이니 얼굴만 텐트에 넣고 잘 수 있게 해주십시오.”  
주인이 생각해보니 밖이 정말 춥기도 하고 낙타가 몸이 아프면 자기도 카펫을 싣고 갈수 없었기에 허락해 주었습니다. 낙타는 얼굴이 따뜻하다보니 몸이 더 추운 것 같이 느껴졌고 주인이 자는 틈을 타서 몸을 텐트 안으로 슬금슬금 밀어 넣었습니다. 주인은 낙타가 조금씩 들어오는 것을 느꼈지만 바깥 날씨가 춥기에 ‘조금쯤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아침이 되자 자신은 텐트밖에 있었고 오히려 낙타가 텐트 안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어쩔 땐 세상의 유혹을 받아들일 그럴듯한 이유가 있어 보이고 약간의 타협은 상관없을 것 같지만 결국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돌아올 때도 있습니다. 한 번 틈이 생기면 점점 벌이지기 때문에 언제나 양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주님! 악을 미워하고 선을 가까이 하게 하소서.
양심의 거리낌이 느껴질 때마다 말씀을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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