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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성도의 3가지 삶

출애굽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1901 추천 수 0 2012.10.21 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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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1:28-36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2012.9.4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출애굽기(57) 복된 성도의 3가지 삶 (출애굽기 21장 28-36절)

 

1. 공평한 삶

 본문에 나오는 율법을 보면 최대한 공평하게 손해보상 조치를 취하게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자에게도 지나치게 보상을 받지 않게 했고 가해자에게도 지나치게 징벌을 받지 않게 했습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하시는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살다 보면 부조리도 많이 목격하고 남과 비교해서 자신이 더 어려움을 당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항상 하나님이 공평하신 분임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확신하고 어려우면 더욱 감사하고 슬프면 더욱 기뻐하십시오. 조만간 그 어려움과 슬픔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즐거우면 애통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근신하십시오. 조만간 문제와 기도제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외적인 조건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십시오.

 살다보면 어려운 일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할 것이 많습니다. 그런 감사거리를 발견해서 어려운 중에도 감사하십시오. 자신의 큰 죄와 허물을 생각하면 사실상 살아있는 것만도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입니다. 만약 불공평하시다면 언제나 우리에게 허물 이하의 벌을 내리시고 공로 이상의 복을 주시는 불공평만 있다고 믿으십시오. 그처럼 사랑과 공평이 넘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랑과 공평이 넘치는 삶을 실천하십시오.

2. 사려 깊은 삶

 본문에 나오는 율법을 보면 부주의로 남에게 피해를 입하는 여러 사례가 언급된 것을 봅니다. 그처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말고 언제나 남의 형편과 처지와 기분을 살필 줄 아는 사려 깊음이 있어야 합니다.

 <카츄사 심리>란 말이 있습니다.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을 보면 네플류도프 백작을 사랑한 카츄사는 그가 군대로 떠난 뒤 그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빕니다. 마침내 그가 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역에서 그를 기다립니다. 마침내 연인을 실은 기차가 도착했고, 그녀는 차창을 통해 그를 발견하고 창문을 두드리며 간절히 불렀지만 그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며 웃어댈 뿐 카츄사를 보지도 기억하지도 못합니다. 결국 기차는 그냥 떠나고 그녀는 철길에 쓰러져 울면서 맹세합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신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다.”

 양심과 정의의 승리를 기대했다가 그 기대가 깨지면 양심과 정의를 믿지 않고 하나님도 믿지 않으려는 심리가 바로 카츄사 심리입니다. 그처럼 교회와 교인에게 기대를 걸었다가 교회가 기대를 저버리고 교인들이 교인답게 행동하지 못해서 교회를 떠나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교인들의 사랑과 헌신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자기 축복에만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오. 이웃의 눈물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상처를 잘 받는 태도도 문제지만 사려 깊지 못한 태도는 더욱 큰 문제입니다.

3. 책임적인 삶

 본문의 율법은 남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그 책임을 성실히 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성도에게 가장 멋진 모습은 당당하게 책임지고 오늘의 현실 속에서 책임 있게 사는 모습입니다. 성도는 내일의 놀라운 비전을 가져야 하지만 그 비전은 냉정한 현실 감각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준비 없이 내일이 창조는 없습니다. 밤이 지나면 시간적인 아침은 저절로 옵니다. 그러나 오늘의 수고하는 밤을 거치지 않으면 축복의 새 아침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자신의 의무 하나하나에 전력을 쏟으십시오. 미래의 허황된 꿈만 품지 말고 일단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십시오. 무책임은 불안을 가져다주고 책임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므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지도 말고 내일로 책임을 미루며 부도수표를 남발하지도 마십시오. 제왕적인 사상보다 책임적인 삶이 더 중요합니다.

 현실에 무작정 순응하는 것도 책임적인 삶은 아니지만 현실을 아주 무시하는 것도 책임적인 삶이 아닙니다. 살면서 ‘신세계를 꿈꾸는 설계사’만 되지 말고 ‘오늘의 책임 있는 벽돌공’도 되십시오. 그래서 마음속에 ‘오늘’이라고 새겨진 명패를 품고 늘 책임적인 삶을 살려고 하십시오. 그처럼 현재의 자기 자리에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줌으로 내일의 축복을 예비하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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