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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304] 싫소!
수 십명의 유태인들이 나치의 장교에 의해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장교는 그 중에 지도자인 교사에게 말했습니다. "유태교를 버리면 평생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게 해주겠다." 교사는 단호하게 "싫소!"하고 대답했습니다.
"유태교의 신을 버려라. 그러면 너희들을 지켜주마!" "싫소!"
"신을 버리겠다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 "싫소!"
화가 난 장교는 권총을 뽑아 교사의 어깨를 쏘았습니다. 그 순간 교사는 쓰러지며 "아도셈 흐 할로컴, 아도셈 흐 할로컴(신은 신, 신만이 신)"
"이 새끼! 신이 너를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를 살려준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가? 신이 없다고 한 마디만 하면 병원으로 옮겨 주겠다."
교사는 숨을 몰아쉬며 "싫소!"하고 말했습니다. 장교의 얼굴에 공포의 빛이 스치면서 그는 탕 탕 탕 정신 없이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유대인들은 "싫소!" "싫소!" "싫소"라고 중얼거리며 죽어가는 교사의 모습을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뒷줄에 서있었던 교사의 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고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꼬랑지]
예배당이 조금만 덥거나 추워도 "나 교회 안가!"하고 말하는 교인들과 얼마나 대조적인가!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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