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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89번째 쪽지!
□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있는 이유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7-11)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건만, 나의 현실은 어떤가요? 바라는 것은 얻지도 못하고, 두드리는 문은 열리지도 않고, 찾는 것은 오리무중(五里霧中)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데 설마 내 안에 '겨자씨'만한 믿음이 없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앞에 놓여있는 문제의 산은 저리로 옮겨지기는커녕 꼼짝도 안하고 있습니다.
왜 나는 남들처럼 영적으로, 물질적으로, 현실적으로 아무런 기도의 응답도 못 받고 이렇게 가난하고 힘들까요? 참으로 답답합니다. 기도하는 것마다 기도응답을 받아서 기뻐하며 찬양하고 넘치는 충만감으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비신자들에게 보여 주어야 전도도 될텐데 말입니다.
한번은 아내가 차를 운전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아무리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이상하게 차가 잘 안나가고 이상한 고무 타는 냄새가 나더랍니다. 사이드브레이크를 내리지 않고 운전을 해버린 것이지요. 그거 교체하느라 돈 좀 들었습니다. 예수 잘 믿어도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있는 이유'는 바로 그것입니다. 나의 믿음의 엔진을 꽉 잡고 있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내리지 않아서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각자 곰곰이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최용우
♥2012.10.2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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