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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마태복음 푸른샘............... 조회 수 4505 추천 수 0 2012.10.25 12:36:48
.........
성경본문 : 마3:1-3 
설교자 : 황성현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hclogos 

"그 때에 세례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말하되 회개하라 천국이 기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오늘날에는.. 선생은 많으나, 진정한 스승은 만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세례요한은  제사장의 아들로서  그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존경받는' 청렴결백한 지도자 였습니다.

자신을 추종하며 따르는 많은 제자들과 더불어

백성들에게 높임을 받으며 평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광야에서 자신의 살아가는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지도자는  말에 의한 설교는 한 시간이면 족하나,  '삶을 통한..' 설교{說矯}는 평생을 해야 되는 것이지요.

 

'세례요한'은 .. 광야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살면서 삶,으로 설교 했습니다.

그의 청렴한, 생활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에게 나와 죄를 자복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는 이제 지난날의 모든 죄를 버리고 새사람으로 살겠다는 결단의 예식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날에 우리 기독교는 말은 많은데,  진솔한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특별히 목회자, 지도자들의 모습에서 '세례요한' - 의 영성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는 - "세상에 네가 존경하고,  따를만한 사람이 나오기를 바라지말고..

네가 바로 그런 사람이 되라" 는 교훈이 있습니다. 부족하나마, 저와 여러분이

그 누구에게 보여주어도 부끄럽지 않은.. '세례요한'에 삶의 모습을 닮아 가기를 소원해 봅니다.

성도들의 능력에 원천{原泉}은 정직한 삶, 입니다.

 

이렇게 초대교회에  세례요한의.. 제자들은 스승의 '영성을 본받아'  많은 사람들이

사막으로 들어가 광야에서 홀로, 은둔하며 수도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의 기도하던 '기도처'가  후에, 발전하여 수도원들이 세워진 것입니다.

 

사람은 고독할 때에.. 영의 귀가 밝아집니다. 내가 침묵할 때.. 내 안에서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소란한, 환경 가운데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어렵습니다.

 

제사장의 아들..  세례요한이 어떠한  이유로 세상에 모든 것을 버리고

사막으로 들어가  은자{隱者} 생활을 하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그는  자신의 청렴한 삶의.. 모습을 백성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로마에 식민통치 생활가운데

부패하고, 나태한 신앙에 도전을 주고 - 한 평생을 복음전파에 헌신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올바른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주님을 향한 희생이요.. 충성이었습니다.

 

세례요한과  같이 주님께 충성된 사람들은 기도하는 것이 다름니다.

'성령체험'을 통해 거듭난 사람은  내가 주님께 무엇을 드릴까.. 기도하고,

거듭나지 못한 어린아이 신앙은.. 주님께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를 고민합니다.

 

그는 당시에 로마 정부에 아부하며 자신들의 동족에게 기득권을 행사하던 지식층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 -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어른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책망이 없고, 교훈도 없습니다.

사랑의 '회초리'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한국 초대교회에 '세례요한'과 같은 주기철, 손양원, 길선주.. 목사님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복잡한 세상을 피해 '세례요한의 영성' 을 따라 나아갈 때 입니다.

인터넷의 홍수, 각종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의 영성이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록,  검은 제복을 입고 사막이나.. 광야의 '수도원'에 들어가지는 못할지라도

 내 마음에 작은 '수도원'{修導院}을 짓고, 수도생활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곳에 홀로, 들어가  깊은 침묵{沈默}과  묵상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를 위하여 함께,기도합시다.

주님!... 한국교계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세례요한'과 같은 지도자들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존경하는 목사님들도 몇분 남지 않았습니다.

 

주여.. 한국교회가  밖으로는 세상의 속된 것들이 홍수처럼 밀려오고,

안으로는 권력 싸움에.. 폭력과, 불법이 난무하며..  교회 안에 거짓 목자들의 재정 횡령과,

 곳곳에 음란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 패역한 시대에, "회개하라" - 외치는 세례요한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리하셨듯이, 이 암울한 시대에도

이 민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엘리야' 의 시대처럼 주님께서 숨겨놓으신

세상에 무릎 끓지 아니한,  '칠천명의' -  세례요한이 있을 줄을 믿습니다...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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