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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기도47]

송우松雨
소나무 숲에 비가 내린다
소리 없이 내리는 비
비로 온 몸을 씻어
화색이 도는 소나무
비가 소나무 숲에 안긴다.
말없이 받아주는 소나무
소나무로 온 몸 적셔
솔향 가득한 비
ⓒ 詩:최용우 轉角:로석 이준우
2012.11.5 일출봉104번째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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