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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을 기리며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765 추천 수 0 2012.11.06 15:35:36
.........

 

박영석 대장은 안타푸르나 남벽에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려다가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실종은 산악인뿐 아니라 모든 국민을 안타깝게 합니다.

 

진정으로 산을 좋아하는 산(山)사람들은

그가 좋아하는 산에서 산과 하나게 되었다고

또 다른 의미로 마음의 위로를 찾기도 합니다.

 

산사람은 늘 그 산내음 없이는 못산다.

영원히 그 산내음 속에 머물러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은 천국이라고 말합니다.  

 

산과 하나가 된 박영석 대장은 

생전에도 산과 같은 큰 정신으로 살았습니다.   

 

“세상의 주인은 따로 없다.

도전하는 자가 세상의 주인이다. 

14좌 완등 후 인터뷰

 

“나는 내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나 자신에게 도전했다.

그것이 나의 도전이다”

  2004 남극탐험 중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2003 북극탐험 중

 

“땅덩이가 작다고 생각의 크기도 작은 것은 아니다.

땅덩어리가 작으면 생각의 크기로 맞서라. 

2005 산악그랜드 슬램 달성 후 인터뷰

 

그는 아름다운 산사람 

빛나는 영혼이었습니다.

 

생사고락을 함께한

신동민 강기석 대원님의 명복도 간절히 빕니다.

<이주연>



 *인터뷰 기사는 산마루 가족이신
김석연 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먼저 자신부터 
기쁘게 대접하십시오. 
기쁜 일이 몰려 올 것입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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