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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용우
【쑥티일기207】아름다운 단풍
아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다운 백양사에 다녀왔습니다. 어린아이의 손바닥만한 크기의 애기단풍은 우리나라 자생단풍이며 이곳 백양사의 애기단풍은 잎이 작고 많아 더욱 화려하고 풍성해 보입니다.
고려충신 정몽주가 단풍 빛깔에 취해 시를 지었다는 쌍계루 앞 연못은 사시사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붐비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진찍기 명소입니다.
이즈음은 감이 많이 나는 계절이라 백양사 들어가는 입구 양쪽에는 감을 파는 가게가 즐비합니다. 어머님 모시고 기본 반찬이 25가지 나오는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최용우 2012.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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