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
| 성경본문 : | 출25:23-30 |
|---|---|
|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2012.10.4 새벽예배-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성막강해(72) 말씀을 겸손하게 받으십시오(떡상)
성막 뜰 안으로 들어오는 문을 동문이라고 합니다. 동문을 지나면 제일 먼저 번제단을 만납니다. 번제단에서 제물을 잡고 물두멍으로 가서 손과 발을 씻은 후에 성막 문을 통과해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막 안에는 오직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데 성막 안은 휘장을 사이에 두고 성소와 지성소로 나뉩니다.
성소에 들어가면 우측에 떡상이 있습니다. 떡상에는 12개의 신선한 떡이 언제나 놓여 있었습니다. 매주 한 번씩 안식일마다 떡을 채워 넣었기 때문입니다. 이 떡을 진설병이라고 합니다. 떡상은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거룩한 공동체를 상징합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를 상징합니다. 떡상에 놓인 떡은 2가지를 상징합니다.
첫째,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떡집)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않는다.”고 했습니다(요 6:35). 이 말씀은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일 뿐만 아니라 삶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주님이란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영생 구원만 목표로 하지 않고 생활 속의 풍성한 삶도 목표로 합니다. 성도가 천국에 간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째, 말씀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했습니다(마 4:4). 육신은 떡을 통해 힘을 얻지만 영혼은 말씀을 통해 힘을 얻습니다. 떡상에 떡이 12개 놓은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12는 모든 것이 충족된 상태를 표현하는 수입니다. 즉 떡상에 놓인 12개의 떡은 말씀에 순종하면 영혼이 온전한 만족을 얻게 됨을 암시합니다. 말씀을 받을 때는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1. 말씀을 순수하게 받으십시오
떡상 위에 놓인 떡을 진설병이라고 했습니다(30절). 진설병은 무교병이라고도 합니다. 무교병이란 ‘누룩(발효제)을 넣지 않은 떡’입니다. 누룩은 죄를 상징하는 용어입니다. 그래서 제사에 사용하는 떡을 만들 때는 누룩을 넣지 않았는데 그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은 누룩을 넣은 떡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누룩 없는 떡을 원하셨습니다. 이 누룩이 없는 떡은 하나님의 말씀이 깨끗하고 진실한 말씀이어야 함을 상징합니다.
주일학교 선생님이 보기에 아이들이 다 사랑스럽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스런 아이는 별로 말씀을 잘 전하지 못하는데도 재미있고 즐겁게 들어주면서 은혜를 받는 아이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설교를 개그처럼 재미있게 하면 은혜 받았다고 하고 그런 말씀은 오래 기억합니다. 그러나 설교에 재미라는 누룩은 없어도 의미 있게 들으면 말씀이 능력이 되어 반드시 역사를 일으킬 것입니다.
2. 말씀을 겸손하게 받으십시오
떡상은 길이가 2규빗(90센티), 넓이가 1규빗(45센티), 높이가 1규빗 반(67.5센티)입니다(23절). 그래서 성막 안의 모든 기구 중 가장 낮은 기구 중의 하나입니다. 그 말은 허리를 굽히고 자세를 낮추어야 떡을 먹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처럼 자세를 낮추어 겸손히 말씀을 받으십시오. 은혜가 생수와 같다면 말씀은 양식과 같습니다. 물이 귀하지만 물만 마시고는 자랄 수 없습니다. 물도 마셔야 되지만 양식을 먹어야 되듯이 은혜를 받고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하지만 동시에 말씀도 많이 읽고 들어야 합니다.
왜 청년들이 찬양예배에 열광하다가 몇 년 후에는 시들해집니까? 찬양할 때는 은혜가 있는 것 같은데 말씀을 먹지 않으면서 공허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수프가 영양가가 많아도 수프만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빵을 먹어야 합니다. 그처럼 찬양도 귀하고 기도도 중하지만 역시 가장 귀한 것은 말씀입니다. 아무리 뜨겁게 찬양해도 말씀을 읽지 않으면 마음이 공허해서 넘어지고, 아무리 기도해도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이단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도자로 알려진 사람은 영국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입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 큰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뮬러가 “내가 이래 뵈도 기도하는 사람이 아닙니까?”라고 말하지 않고 전혀 예상과는 달리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성경을 100번쯤 통독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고 또 읽어도 한 번도 싫증나지 않았고 읽을수록 새로웠습니다. 매일 성경을 읽는 삶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매일 말씀을 대하는 삶입니다. 예배 때도 찬송과 기도 시간도 중요하지만 가장 귀한 시간은 설교 시간입니다. 어떤 성도는 성경을 다 안다고 잘 읽지 않지만 성경 진리는 무한해서 읽고 또 읽어도 새롭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위대한 베스트셀러도 세 번 이상 읽으면 싫증이 나지만 성경을 읽을수록 진짜 맛이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성경 앞에서 늘 겸손하십시오. 성경을 가까이 하고 말씀 앞에서 겸손해야 그 말씀이 진정한 영적 양식이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