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감동과 감격

쑥티일기12-14 최용우............... 조회 수 1039 추천 수 0 2012.11.09 09:36:07
.........

【쑥티일기208】감동과 감격

 

 14년 동안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그전 고시방(go si)까지 하면 17년)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아직도 하이텔 피씨통신 시절부터 햇볕같은이야기를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한번도 뵌 적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평생 가는 사랑을 베푸시는 것일까요? 저는 그분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기 위해서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평생 성실하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300만명인지 400백만명인지 그 숫자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엄청난 사람들을 이끌고 애굽을 나온 모세가 드디어 3개월만에 지쳐서 뻗어버렸습니다. 그때 마침 모세의 장인이며 제사장이었던 이드로가 찾아와 모세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합니다. "이 많은 사람들의 송사를 혼자서 다 한단 말이냐? 그러다가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죽어! 사람들을 잘 살펴서 그 능력대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서 일을 맡겨버리고 자네는 '하나님과 만나는 영적인 일에 전념'하시게!" 모세는 장인의 말대로 그때부터 사람 목회를 그만두고 하나님 목회를 시작합니다.
저는 목회자가 아니기에 좀 더 자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고, 교회의 송사에서 떠나 모세처럼 좀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시간과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계'에 속한 이야기를 아주 조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이 세상과 영계를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합니다.
조금만 어려워도 반응이 "이상하다. 이단이냐 삼단이냐..."이러니 매우 조심하면서 아주 조금씩 영계의 에너지와 비밀들을 자연스럽게 글 속에 풀어서 씁니다. 이 세상에는 천명교회, 100명교회, 50명교회, 10명교회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교인이 없는 0명교회도 필요하지요.
햇볕같은이야기는 마치 호수처럼, 저수지처럼 가져갈 것을 많이 담아놓겠습니다. 잘 보면 제가 숨겨놓은 보물들도 많습니다. 찾은 사람은 누구든지 맘껏 가져가십시오. 그대신 이 사역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조금씩만 도와주십시오. 연말이 되면 홈페이지 운영을 위한 조금 많은 액수의 고정 비용이 한꺼번에 청구된답니다. 해마다 하나님께서 숨은 천사들을 동원하셔 넉넉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올해도 채워주실 것은 저는 믿습니다.  ⓒ최용우 2012.11.8

저를 클릭하면 후원 안내 페이지로 넘어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9 쑥티일기12-14 역린(逆鱗) 최용우 2012-12-20 1303
3518 쑥티일기12-14 얼큰이 칼국수 최용우 2012-12-20 1276
3517 쑥티일기12-14 왜? 19세부터 최용우 2012-12-19 984
3516 만가지생각 [261-270] 예배,기도,찬송,말씀,설교 최용우 2012-12-18 1987
3515 만가지생각 [251-260] 온유,절제,감사,예배, 감사와 소원 바구니 최용우 2012-12-18 1313
3514 만가지생각 [241-250] 자비,친절,양심, 양선, 충성, 온유 최용우 2012-12-18 1385
3513 쑥티일기12-14 저는 1호가 무서워요 [1] 최용우 2012-12-18 1259
3512 쑥티일기12-14 준비 없이 뛴 마라톤 file 최용우 2012-12-17 1049
3511 쑥티일기12-14 명품주보 편집 마무리 최용우 2012-12-13 1078
3510 쑥티일기12-14 오메 기름 날아가네... 최용우 2012-12-12 1081
3509 쑥티일기12-14 국제만화영상전 file 최용우 2012-12-11 933
3508 쑥티일기12-14 가방 속에 내 시집 한권 최용우 2012-12-10 905
3507 쑥티일기12-14 보일러 기름 최용우 2012-12-08 1921
3506 만화그림글씨 오늘은 대설입니다. 최용우 2012-12-07 1467
3505 쑥티일기12-14 평소에 내가 무엇을 보는지 최용우 2012-12-05 1144
3504 쑥티일기12-14 의자 너머로 최용우 2012-12-05 1029
3503 쑥티일기12-14 된서리 맞기 전에 최용우 2012-12-03 1536
3502 쑥티일기12-14 다육이 오십령옥 최용우 2012-11-30 2781
3501 쑥티일기12-14 정성스런 밥상 최용우 2012-11-27 1340
3500 쑥티일기12-14 감이 있는 풍경 최용우 2012-11-27 1494
3499 쑥티일기12-14 불타는 혓바닥! 최용우 2012-11-26 1363
3498 쑥티일기12-14 금병산에 올랐습니다 file 최용우 2012-11-24 1201
3497 쑥티일기12-14 소중한 사람 최용우 2012-11-23 1402
3496 만화그림글씨 오늘은 소설입니다. 최용우 2012-11-22 1223
3495 쑥티일기12-14 모과 file 최용우 2012-11-21 1414
3494 쑥티일기12-14 수명이 있음을 깨닫고 살면 최용우 2012-11-20 1319
3493 쑥티일기12-14 김장하는 날 최용우 2012-11-19 1325
3492 쑥티일기12-14 단일화는 라면 한 그릇으로 file [1] 최용우 2012-11-17 1269
3491 쑥티일기12-14 나는 잡탕형 인간 file 최용우 2012-11-16 1514
3490 쑥티일기12-14 와아... 첫눈이다 첫눈 file [2] 최용우 2012-11-15 1374
3489 만가지생각 [231-240] 외적평화. 내적평화. 신과의 평화.나와의 인내. 사람사이의 인내 최용우 2012-11-14 1493
3488 쑥티일기12-14 나훈아 노래 '홍시' 최용우 2012-11-14 4888
3487 쑥티일기12-14 화장지 두칸 file 최용우 2012-11-13 1361
3486 쑥티일기12-14 감따기 최용우 2012-11-12 1285
» 쑥티일기12-14 감동과 감격 최용우 2012-11-09 103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