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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막5:30)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241 추천 수 0 2012.11.13 09: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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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05번째 쪽지!

 

□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막5:30)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찬송을 부르고,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고, 전도를 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코이노니아 교제를 나누는 것 다 좋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반드시 꼭 예수님을 실제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그 신앙생활은 언젠가는 무너지고 맙니다.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의 만남이 없는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저 급할 때만 주님을 부르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제자훈련을 받고, 전도훈련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예수님을 만난 것은 아닙니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부흥회에 참석했다고 해서 그것이 예수님을 만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에 대해서 배우고 훈련하는 것과 만나는 일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저 교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알고 있는 교리나 신앙지식으로 만족하지 말고 예수님 자신을 실제로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은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무슨 신비한 일로 생각하지 마세요. 예수님을 만나는 일은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입니다.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만나도록 도와주십니다. 싱령님을 의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혈우병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을 생각해 보세요. 그녀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간절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필사적로 주님께 접근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행동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모를 만큼 조용하고 신중한 것이었습니다. ⓞ최용우

 

♥2012.11.13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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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이근준

2012.11.14 10:07:35

글 잘 읽었습니다.
몇가지 의문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1. 한가지 의문은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이 어떤 의미 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2. 또한 그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3. 덧붙여 나아닌 다른 사람에 대하여 내가 그사람이 예수님을 만난사람인지를 어떻게 알수 있는지요
4. 만일 진정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만날수 있는지요
5. 예수님을 만난사람이라면 삶에 어떤 변화를 겪는가요
6. 우리가 사람을 만났다 헤어졌다 하는데 예수님의 만남은 한번으로 족한가요 아니면 계속적으로 만나야 하나요
7. 내가 만나고 싶어도 상대방이 싫으면 만나지 않기도 하는데 그런경우는 없는가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요
8. 사람은 만나서 보통 이야기를 하는데 실체가 없는 그를(만지거나, 볼수 없는, 악수도할수 없는)만나 어떻게 대화를 하나요. 대화란 혼자 독백이 아니고 상대방과 언어를 통해서 주고 받는 것인데 가능한가요
9. 왜 목사님의 설교에서도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하면서 위에 제시한 질문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내려올까요. 너무 답답해요, 청중이(성도가)이 궁금할 것 같은 의문에 대하여 생각하고 찾아보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사례를 통하여 설교를 해야하지 않을 까요, 연구하는 사람들도 많은 사전 연구논문을 읽고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려고 노력하는 데 너무 감정에 호소하고 내가 어떻게 하든 그들은 주일에 교회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따깝습니다.

최용우

2012.11.14 10:16:22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핵심을 잘 짚어서 질문을 해 주셨군요. 사실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쓰기 위해서 그냥 한번 던져본 성격의 글이었습니다.누군가에게 관심이 있다면 계속 이어서 글을 쓰고 아니면 그냥 말려고 했는데...묻지 않는 자에게 아무리 진리를 알려 주어도 별로 관심이 없지요. 배부른 돼지에게 진해산미가 아무 소용이 없듯이...그런데 이렇게 질문을 해주셔서 제가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위 질문대로 하면 딱 아홉편의 글이 나오겠네요. 제가 하루에 한편씩 답글 형식의 글을 써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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