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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마음의 준비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1901 추천 수 0 2012.11.20 10: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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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11번째 쪽지!

 

□ 어떻게 해야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지요 -마음의 준비

 

방 청소를 하다가 작은 단지 안에 유리구슬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작은딸 밝은이가 어렸을 때 그렇게 기를 쓰고 유리구슬을 모으더라구요. 그런데 중학생이 되어서 그 유리구슬을 보더니
"준이나 갖다 줘 버리세요"
"너 옛날에 이게 보물이라며 죽어도 안 주더니 웬일이냐?"
"아유... 그때는 뭘 몰랐으니까 그랬죠. 이까짓 유리가 뭐라고..."
천원에 열 개를 살 수 있는 유리구슬은 뭘 모르는 초등학생들이나 좋아합니다. 그런데 진짜 보석구슬이라면? 우왁! 아무에게나 쉽게 보여주지 않고 꽁꽁꽁 잘 숨겨 놓겠지요? 그리고 혼자만 슬쩍 살짝
예수님을 만나는 일은 보석구슬을 갖는 것보다 더 귀하고 가슴 벅찬 일입니다. 그래서 정말 원하는 사람만 찾을 수 있도록 살짝 숨겨놓았습니다. 예수님을 아무 때나 쉽게 만날 수 있다고 하는 분들을 주의하세요. 대부분 가치 없는 유리구슬을 가지고 그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지난 2000년 간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가지 방법이 있는데, 개신교(종교개혁 이후)인 들만 그 방법을 잘 모릅니다. 그것은 '침묵'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두 번째 준비는 마음의 준비입니다. 예수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육체 안에 마음(혼)이 있고, 마음 안에 영(영혼)이 있고, 영혼 안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육체가 다스려진 후에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 안에는 온갖 생각들이 바글바글 와글와글 지글지글 시끌시끌 그래서 마음의 통로인 '입' 입구를 꽉 막아버리는 것 그것이 바로 '침묵'이지요.
수도원 입구에는 어디나 '침묵'이라는 글을 새긴 바위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첫 단추가 '침묵'이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침묵하며 눈을 감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이제 그때부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는데, 내 마음 속에 들어있는 생각들이 확 일어납니다. 10000가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 엄청난 생각들을 조금씩 '정화'시켜나가다 보면 마음이 점점 맑아지고 희미하게 보이던 하나님의 모습이 점점 선명해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신데도 도무지 보이지 않을 만큼 마음에 낀 먹구름과 같고 어둔 밤 같은 생각(분심, 정념)을 지우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용우

 

♥2012.11.2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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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최용우

2012.11.20 10:21:10

한번 실험을 해 보세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 보세요. 얼마나 머리속에 다양한 생각들이 많이 떠오르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첫째는 지금 현재 가장 근심하고 있는 것들이 떠오르고, 남자라면 홀랑 벗은여자들이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여자라면 쭉쭉 빠진 근육질 남자들이 막 그러기도 하고... 그 다음에는 식구들 얼굴..그 다음에는 과거의 기억들...그래서 만가지 생각(만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벗겨내야 그 뒤에 계시는 예수님이 보입니다.

에헤라

2012.11.23 12:52:34

한번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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