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
---|
크리스천 재테크(1)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업을 해서 큰 성공을 이루거나 저축을 해서 종자돈을 만들고 그 돈을 여러 투자방법을 이용하여 불려나가는 것입니다. 능력 있는 사업가가 되는 길은 좁고 험합니다. 또한 특출한 재능과 노력, 걸 맞는 환경과 기회가 열려야 합니다. 수많은 실패에도 다시 일어서는 인내와 강인한 정신력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소수의 사람들만이 성공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거기에 비해 유능한 투자가가 되는 일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투자와 투기를 혼동하며 큰 자본이 있어야 가능하며 무척이나 위험한 것이라고 지례 겁을 먹고 시작도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불황의 시기에는 수익률이 떨어지고 원금 손실이 많이 발생하므로 은행이나 장롱 속에 꼭꼭 숨겨 두고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물가상승이나 인플레이션이라는 좀이 갉아먹고 있으며, 마태복음 25장에서 말씀하신 1달란트 받은 종처럼 악하고 게으르다고 하나님께 책망 받게 될 줄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을 바라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불황의 시기에서도 기회를 잡는 능력 있는 관리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과 다른 투자 마인드를 가져라.
세상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목적은 부자가 되고 싶어서입니다. 부자가 되면 자신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가질 수 있으며,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으려하고 있으며 부자만 될 수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해하고, 이혼을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보험금을 노리고 친딸을 살해하거나 윤락가에 팔아넘기는 비정한 부모도 있습니다. 결혼을 앞둔 청년들도 배우자의 최고 조건으로 내세우는 것이 경제능력이라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원만한 성격, 사랑하고 희생하는 성품, 종교나 가치관보다도 경제력을 우선순위에 놓는다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이 사람들의 최고 소원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지만 대다수의 크리스천들도 이들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가끔 높은 자리의 후보에 올라 검증과정에서 드러난 크리스천 사회지도층의 재산축척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이 저지른 온갖 비리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밝혀질 때마다 사람의 마음은 모두 똑같다는 것을 확인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무언가 다르기를 바란 만큼 이들에게 얻게 되는 실망감은 더욱 큽니다. 이와 같은 심정은 하나님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하거나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의 생각과 방법이 다르지 않다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투자는 큰돈이 오가는 분야로 투자하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가져야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돈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이거나 선교나 구제에 필요한 돈으로 쓰이기를 원합니다. 아무리 자그마한 돈을 저축하더라도 이러한 생각 없이 하루 빨리 큰돈을 모아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만 들어차 있다면 생각을 돌이켜야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러한 뜻으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많은 시험과 고난을 불러 오리라는 것은 불 보듯 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불황의 시기는 이러한 하나님의 생각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돈 문제로 인해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먼저 이러한 하나님의 뜻으로 자신을 돌이켜야 하고,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이러한 뜻을 마음에 새기며 일을 진행시켜야 할 것입니다.
기초체력을 튼튼히 해라.
경기가 좋을 때에는 조그마한 장사를 해도 수입이 좋았습니다. 7,80년대 장사를 한 사람치고 돈을 벌지 못한 사람이 별로 없었고, 그 당시 아파트나 땅을 사 둔 사람은 예외 없이 큰 폭으로 오른 재미를 맛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적인 운이 좋았을 뿐이지 실력으로 벌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90년대 후반에 IMF가 터지고 회사에 구조조정의 회오리바람이 불어 닥친 이후 우리나라 경제의 분위기는 변했습니다. 지금은 정부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불황의 살얼음을 딛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사업이나 투자에 운이 좋아 돈을 버는 시절은 물 건너갔다고 보아야 합니다. 실력을 키워야 하며 능력이 있어야 부자가 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특히 불황에는 투자에 웬만한 고수도 돈을 벌기가 어렵습니다. 호경기에 은행에서 돈을 빌려 땅을 사두거나 아파트를 사던 실력으로는 더 이상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식이나 채권 투자에 돈을 싸들고 와서 증권회사 직원들에게 맡기는 ‘묻지마 투자’로는 발붙일 여지가 없습니다. 그때의 좋은 시절은 중국이나 가야 볼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남다른 실력을 갖춘 투자 전문가가 아니면 성공하지 못하는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투자할 자금만 있다고 되는 일은 아닙니다. 저축하여 종자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철저한 돈 관리가 몸에 배야하며 절제하고 자족하는 성품이 자연스럽게 드러나야 합니다. 종자돈을 불리는 과정에서도 주식과 채권, 금융상품,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인 투자분야에서의 투자요령과 장단점, 경제의 분위기에 따른 대처방안과 법률, 제도, 투자 상품에 대해서도 훤하게 알아야하고 배워야 합니다.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면서 투자에 대한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여야 합니다. 여기까지가 투자의 전문가가 되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없다면 부동산 중개인, 투자상담사, 보험 설계사, 은행의 PB(Private Banking) 상담사 등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기 쉽고, 탐욕과 두려움에 자제하지 못하고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투자자금이 마련되어 있더라도 충분한 능력이 될 때까지는 적은 돈으로 경험을 쌓으며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큰 타격을 입지 않는 범위에서 이를 극복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자녀라고 할지라도 자신이 준비해야 할 일까지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주시고 심고 거두는 법칙’에 따라 노력한 만큼 열매를 맺게 해 주시며 실력을 갖춘 자에게 더 많은 재물을 맡겨 주시며 더 큰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크리스천 재테크 (2)
투자의 프로가 되라.
마태복음 25장에는 유명한 달란트의 비유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인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2배를 벌어들인 2달란트, 5달란트 받은 종은 칭찬을 받고 더 많은 임무를 부여받지만, 1달란트 받은 종은 게으르고 악하다며 책망을 듣고 돈을 빼앗기고 쫓겨납니다. 이 때 주인은 이 종에게 주기보다 차라리 돈을 빌려주는 자에게 맡겨 이자라도 벌지 못했음을 안타까워합니다. 이 비유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수익을 올리는 능력을 지닌 종을 즐겨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아마추어와 프로가 존재합니다. 아마추어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고 탐욕과 두려움을 다스리지 못하여 시행착오를 겪고 번번이 실패합니다. 그러나 프로는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자신만의 시스템을 운용하며 마음을 잘 다스리고 합리적인 방법을 사용하며 오랜 시간을 가다릴 줄 알아 특별한 수익률을 올리기보다 꾸준한 수익을 올립니다. 나름대로 투자를 즐기고, 투자에서 이기는 방법을 터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능력 있는 투자가가 되려면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위험을 안을 수 있는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으며 정보창구나 넓은 인맥을 통하여 고급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돈을 버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크리스천이라도 이와 같은 세상적인 자격조건은 필요 없고 다만 기도응답이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초자연적인 방법만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면 프로다운 투자자는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와주심은 대부분 합리적인 수단이나 방법을 통해 오기 때문입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큰돈을 얻기를 원하는 생각이 여전히 자신을 지배하고 있다면 아직 투자할 기본자세가 갖추어져 있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냉혹한 투자의 세계에서는 경험이 많은 프로라도 한순간의 탐욕이나 방심으로 큰돈을 잃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러한 프로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자신만의 주특기를 가져라.
아무리 투자의 고수라도 모든 투자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것은 잘못해도 한가지만이라도 잘 할 수 있다면 빛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 분야가 임대주택 사업일수도 있고, 경매나 공매일수도 있으며, 어음할인이나 리모델링 사업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한 분야만이라도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고수의 반열에 있다면 이 분야를 통해 능력 있는 투자가가 될 것입니다.
제가 잘 아는 집사님은 광고업을 하다가 사업이 부도가 나서 오랜 고통 속에 있었습니다. 그는 수십억의 부도가 났지만 의연하게 채권자를 피하지 않고 그들을 설득시켜 채무를 줄여주고 탕감해주어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일반광고가 아니라 탑이나 건축물을 이용한 광고업을 하였기 때문에 건축에도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건축가를 찾아다니며 물어보고 책을 통해 배워가며 건축 리모델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갔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처음에는 작고 노후한 교회를 경험삼아 저렴한 비용으로 자재 값만 받고 리모델링을 해 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저렴한 비용으로 훌륭하게 일을 한다는 소문이 나서 여러 교회의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 많던 빚을 갚고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가 새로운 리모델링 사업을 훌륭하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에 가졌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하여 전문가의 능력을 키워나갔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에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또 다른 분은 어음할인을 하여 수익을 올리는 분이 있습니다. 사실, 요즘처럼 불황으로 기업이 어려운 처지에 어음할인을 하는 일을 하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이 분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기업만 상대합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이 제약회사여서 그 분야의 회사에 아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회사의 사정에 누구보다 정통하다는 이점이 있었고 수시로 변화하는 정세에 민감하게 대처하며 발로 확인하여서 언론이나 소문에 의하지 않고도 정확한 고급정보를 취득하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실력을 바탕으로 보통사람이 보기에는 위험하지만 나름대로 위험하지 않은 회사를 상대로 고수익의 어음 할인 사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투자의 고수가 되려면 나름대로 자신만의 주특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불황에서도 프로다운 투자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가족을 희생양으로 삼지마라.
딤전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필요자금은 사업의 분야에도 적용되지만 투자 분야에도 투자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자금의 출처는 평소에 저축해 두었거나 여유자금 중에서 조달하여야 하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거나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친구나 지인, 부동산 중개인, 투자 상담사 등의 말에 현혹되어 뛰어듭니다. 그래서 이에 필요한 돈을 얻고자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해서 대출을 얻거나 부모형제나 친구의 돈을 빌리거나 이들을 보증인으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특히 자신이나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하는 것은 일반적인 자금조달의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이들은 은행권의 제1금융권 뿐 아니라 캐피탈 등의 제2금융권에서도 담보를 얻어 등기부등본이 복잡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집은 자칫 잘못하면 채권자가 경매로 넘겨 순식간에 단란하게 살던 보금자리를 잃게 될 위험에 처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가족의 안전을 위험하게 하고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는 자는 믿음이 없고 악한자라고 책망하고 계십니다. 비록 가난하게 살지라도 가족이 비바람을 피하며 오순도순살 수 있는 집이 있다면 즐겁게 살 수 있지만 집을 빼앗기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살게 되면 가족 간에 불안감과 갈등이 증폭이 되어 부부사이가 멀어져 이혼을 하게 되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탐욕에 혈안이 되어 부자로 사는 것보다 가족과 평안하고 안정되게 사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라 할지라도 집을 담보로 하거나 빚보증을 서는 경우는 생각조차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좋은 기회는 세상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격을 갖추고 요청한 자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환경을 열어주시어 기회를 주십니다. 투자자금이 없는데도 집을 담보로 잡혀 무리하게 투자를 하려하는 자는 탐욕으로 인한 조급한 마음이 원인이 된 것이며 이는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팽배하여 시작된 것입니다. 투자자금을 마련하는 길은 쉬운 길이 없습니다. 저축하여 종자돈을 만드는 오래고 힘든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을 통하여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면서 종자돈을 만들고 불려 나가면서 차근차근 전문가로 자신을 단련시켜나가야 합니다. 이런 과정 없이 부자가 되려고 하는 자는 어리석음으로 패망하는 자이며 특히 불황에는 이러한 사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크리스천 재테크 (3)
발로 뛰어라.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 천금 같은 기회와 고급정보, 자신의 노력에 의지하려보다 무임승차하려는 안일함, 절제와 인내부족,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아마추어 등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였던 시절이 있었고 아마추어의 길을 거쳐 능력 있는 고수의 단계까지 올라갔을 겁니다. 아무리 재능과 지혜가 번득이는 사람도 이를 갈고 닦는 노력이 없었다면 중도에 실패하여 사라졌을 것입니다. 재주도 빛나지 않고 특별한 재능도 보이지 않은 사람이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쌓아 전문가가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피땀 어린 노력의 시절이 있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큰돈을 벌어 고급 외제승용차에 몸을 파묻고 다니며 해외 골프를 즐기는 사람, 증권가의 큰손으로 수백원의 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장안에 자자해서 그의 조언을 들으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사람, 전에는 보잘것없는 채권 장사에서 일약 시중은행의 대주주로 은행가를 주름잡는 사람 등 이들은 투자하는 사람들의 우상입니다. 자신도 언젠가는 이들처럼 엄청난 거부가 되어 떵떵거리며 세상을 살아가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들도 처음에는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온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재주가 출중하고 재능이 빛나더라도 한,두번에 그치고 말지 오랫동안 행운이 따라주고 그의 예측이 들어맞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가 워렌버펫도 요즘 그의 투자예측이 틀려서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일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공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로 발로 뛰는 부지런함을 우선순위에 두고 계십니다. 믿음이 좋고 지혜가 남다르더라도 발로 뚜지 않는다면 투자세계에서 성공할 수 없음은 당연한 일입니다. 특히 소규모의 자금을 가지고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처지라면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거나 아니거나 항상 좋은 결과를 끌어내는 비결은 발로 뛰는 것입니다. 어음할인에 투자분야를 갖고 있다면 자신이 할인해주는 회사가 약정된 기일까지 잘 버텨주어야 어음에 기재된 금액을 지급해 줄것 입니다. 부도가 난다면 휴지조각으로 변할 겁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가 튼튼하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은 회사를 찾아가서 임직원을 만나보고 공장이나 사무실 분위기를 알아보면서 재무제표 등을 면밀히 검토하면 잘나가고 있는 회사인지 삐걱거리는 회사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에 앉아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평가에 의존한다면 오래지 않아 큰 손실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부동산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가장 좋은 방법은 투자할 지역에 가서 주민들이나 지역 부동산중개인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고 투자나 개발에 대한 군청이나 구청 등의 관공서의 입장을 일일이 확인한다면 이보다 더 정확한 정보는 없을 겁니다. 사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외지에서 잘 차려입고 좋은 승용차를 타고 와서 투자를 문의하는 사람들을 봉(?)으로 보고 있고, 몸빼바지에 허름한 티셔츠를 입고 와서 어눌하게 문의를 하는 사람들을 이 지역 사람으로 보고 정확하게 답해준다는 기사를 본 일이 있습니다. 이처럼 발로 뛰면서 정보를 얻거나 투자예측을 하는 것은 초보자이거나 전문가이거나 변함없이 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초보자일 때는 열심히 하다가도 어느 정도 경험을 쌓으면 게을러지고 타성이 생겨서 선입관을 앞세워 고정관념을 갖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정부가 검찰을 내세워 단속이 심해지거나 불황일수록 투자는 위축되어 매입자는 드물고 매물로 내놓은 상품은 많은 것이 부동산입니다. 이 때 부동산중개소가 가장 힘들어 할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때를 지혜롭게 넘어가는 것도 평소에 땀을 흘리고 발로 뛰어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진행을 했다면 거품이 빠지더라도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며 장기적으로 좋은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눈 여겨 보시고 힘을 보태주십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신앙이 연륜이 깊더라도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을 다스려라.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불황의 시기는 누구나 두려움과 불안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은 투자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수익을 차치하고 손해를 보지 않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기도 합니다. 또 하나 투자의 세계에 뿌리박혀 온 것은 돈을 향한 욕심입니다. 이 탐욕과 두려움은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 뗄 수없는 장애물이며 많은 돈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투자를 하려는 크리스천은 이러한 마음의 지원지가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앞에서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이러한 마음은 아담이후에서부터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 죄로 얼룩진 마음에서 출발하며 시시각각 사탄의 입김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조심을 하여야할 두려움과 탐욕을 다스리지 않는다면 성공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주식투자를 한다면, 장세가 올라가면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욕심이 생겨 팔기를 주저해서 때를 놓쳐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장세가 떨어지면 다 잃을까 두려운 마음이 생겨 헐값에 팔게 되어 큰 손해를 입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의 분야에서 모두 발생합니다. 투자하는 상품이 아파트나 토지 등의 부동산이라도 똑 같은 상황이 일어납니다. 취급하는 상품이 다르더라도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수익에서 만족할 줄 알며 값이 떨어지더라도 공포에 휩싸여 이성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며 좋은 기회가 올 것을 기대하고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갖아야 합니다.
특히, 크리스천은 이러한 마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돈을 벌려는 목적이 자신의 즐거움이나 부자가 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탐욕과 두려움에서 어렵지 않게 벗어날 수가 있지만 이러한 목적의식이나 자세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세상 사람과 다를 것이 없을 겁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 사람들과 더 지혜로워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명철함을 가졌기 때문이고 그분의 도우심으로 성공적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으로 두려움과 탐욕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의 세계에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프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철저한 기본기와 능력을 갖추고 단단한 마음의 자세를 가진 자를 사용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
혹 글을 퍼오실 때는 경로 (url)까지 함께 퍼와서 올려 주세요 |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