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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아야 할 것 감사

출애굽기 고진하 목사............... 조회 수 2608 추천 수 0 2012.11.24 1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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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3:14-17 
설교자 : 고진하 목사 
참고 : 2011.07.03 맥추감사주일 쌍문중앙감리교회 http://cafe.naver.com/scmchurch/ 

잊지 말아야 할 것 감사.


예배의 부름 : “홀로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시72:18-19).


출애굽기 23:14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23: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23: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23: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할렐루야! 우리 주위 분들과 축복을 나눕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오늘 아침에는 “잊지 말아야 할 것, 감사!”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을 나누길 원합니다.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죄성 중의 하나는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실수하고 잘못한 일은 오래 기억하고, 상대방이 베푼 은혜는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관계는 더 발전할 수 없고, 오히려 힘들어지게 됩니다. 관계뿐만 아니라 삶 자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육신의 생명과 영원한 생명을 주셨고, 삶의 순간마다 인도하시고 보호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적으로 어리거나 깨어있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감사할 줄 모르게 됩니다.


마치 철없는 자녀들이 부모님의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만 여기고, 자기 생각에 조금 부족한 것이 있으면 불평하듯이 영적으로도 어리거나 깨어있지 못하면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감사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감사하라는 말씀이 많이 나오고,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는 아예 감사하는 절기를 통해서 감사를 훈련하게 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것들 중에서 절기에 대한 법입니다. 즉 하나님은 매년 세 번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지켜야 할 세 가지 절기는 무교절, 맥추절 그리고 수장절입니다.


먼저 무교절은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인 무교병을 먹는 절기인데,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급히 나와야 했기 때문에 누룩으로 부풀리지 않는 무교병을 먹었습니다. 이 무교절은 유월절이라고도 하는데 애굽에 장자 재앙이 임했을 때에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장자 재앙이 유월, 즉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무교절은 죽음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구원 받았음을 늘 기억하면서 무교절을 지키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무교절 신앙이란 십자가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절기는 맥추절입니다. 이 절기는 보리를 거두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즉 한 해의 첫 열매를 거두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무교절에서 7주가 지난 후에 지킨다고 해서 칠칠절 그리고 오십일 째 되는 날에 지킨다고 해서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맥추절은 구약에서는 모세가 율법을 받은 날이고, 신약에서는 오순절 성령 강림이 임한 날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지켜야 할 절기는 수장절입니다. 이 절기는 거둔 곡식을 저장하면서 지킨 절기입니다. 유월절이 구원 받은 것을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절기라면 맥추절과 수장절은 열매를 거두거나 저장하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절기를 시기적으로 보면 재미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보시면 유월절은 봄에 지키는 절기이고, 맥추절은 한 해의 반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될 때 지키는 절기이고, 수장절은 가을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아무리 농사하고 바쁜 시기라고 하더라도 감사를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바쁠수록 더 감사하며 살라고 정하신 것입니다.


  왜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까요? 감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까요? 왜 하나님은 감사를 훈련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절기를 지키도록 하셨을까요?


먼저는 감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감사가 상대방을 인정하는 행위인 것과 같습니다. 만약에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받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받기만 하고 감사할 줄 모른다면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감사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감사가 없는 예배는 형식만 남은 것입니다. 복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서 하나님이 누구이시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무엇인지를 다시금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억하고 기념하면서 감사하는 절기를 지키라고 하십니다.


반대로 기억하고 기념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망각하면 망덕하게 되고, 결국 불평 속에서 죄를 짓게 됩니다. 창세기 3장에 나오는 하와가 그러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큼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하와에게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그 한 가지 열매로 인한 불평이 있었고, 그 불평을 통하여 마귀가 역사할 때에 그대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불평하는 신앙은 넘어지는 신앙입니다. 반대로 감사가 있는 신앙은 승리하는 신앙입니다. 감사할 때에 받은 은혜가 은혜 됩니다. 감사하는 가운데 은혜 속에서 승리하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는 관계와 행복의 문을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를 훈련시키시는 이유는 감사가 관계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17장을 보시면 예수님께서 열 명의 나병환자를 고쳐 주신 일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한 이는 한 명 밖에 없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사람의 수가 많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감사했던 한 사람에게는 영생의 선물까지도 주어졌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한 자루의 촛불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별빛을 주시고, 별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인하여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도 필요 없는 천국을 주신다.”라고 했습니다.


감사할 때에 더 큰 은혜와 복이 주어집니다. 나병을 고침 받은 것으로 감사했던 이에게는 영생의 복도 주어졌습니다. 감사는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이므로 관계가 더 발전되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발전되므로 더 큰 은혜도 주어집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에 그 사람과의 관계가 발전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하려면 그 사람의 좋은 점, 그 사람이 베푼 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서로의 관계가 발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불평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좋았던 관계도 멀어지고 깨어지게 됩니다. 감사는 관계라는 문을 여는 열쇠와도 같습니다.

 

또한 감사는 행복이라는 문을 여는 열쇠와도 같습니다. 누가 행복합니까? 많이 가진 사람입니까? 많이 배운 사람입니까? 많이 가지고 많이 배워도 자족할 줄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족하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사할 줄 아는 겸손한 마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교만하면 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에 불평하게 됩니다. 반대로 겸손할 때 그리고 감사할 때에 우리는 행복을 누리고 삶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감사는 어려움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하나님께서 절기들을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감사를 훈련하게 하신 이유는 감사가 어려움을 이기게 하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때로 살다보면 어려운 일이 닥칠 수 있습니다. 욥기를 보시면 의인이었던 욥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쳤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도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때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감사입니다. 왜냐하면 감사하지 못하면 어려움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마음, 감사를 찾는 마음은 긍정적인 마음이기 때문에 어려움도 이기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갑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결코 무너지거나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시면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면서 귀신 들린 여종을 치유해 준 일로 인하여 감옥에 갇히고 매를 맞은 일이 있었습니다. 누가 보나 낙심할 만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성령 충만했던 바울과 실라는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로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빌립보 감옥의 간수의 가정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왔을 때에 감사를 잃고 불평하기 시작하면 마음도 무거워지고 어두워져서 그 고난을 이길 수 없습니다. 또한 불평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은혜도 막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감사할 때에 그 고난도 이기게 되고, 하나님의 기적도 임하게 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기적이 임하게 하는 능력의 통로이며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시면 어려움이 닥칠 때에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로마서 5: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5: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시련이나 환난은 우리를 연단시켜 더 성숙하게 하고 결국은 소망을 이루게 합니다. 그러므로 시련이나 환난이 왔을 때에 절망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더 감사하고 더 기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으로 하는 감사이며,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감사하려면 환경이나 사람 혹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구원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박국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주신 열매와 주실 열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두 번째 그럼,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을 보시면 맥추절은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로 인하여 감사하는 절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첫 열매로 인하여 감사한다는 것은 열매를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동시에 그 첫 열매를 이을 다음 열매들을 바라보며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맥추절의 신앙이란 지금까지 우리를 도우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앞길을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과거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해서도 믿음으로 감사하는 것이 맥추절 신앙입니다. 또한 그렇게 믿음으로 감사를 심을 때에 결국 그 믿음대로 미래에 열매들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구원 그리고 말씀과 성령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두 번째 우리는 구원을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구원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무교절의 신앙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천국의 복은 가장 큰 복이고, 가장 큰 선물입니다. 그 복을 받고 누리는 자마다 하나님께 무한히 감사해야 합니다.


 더불어 맥추절은 모세가 율법을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또한 맥추절은 신약에서는 오순절 성령이 임한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고난을 통해 이루실 일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고난을 통해 이루실 일들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고난도 감사로 받는 사람에게는 복이 됩니다. 반대로 고난 가운데 감사할 수 없으면 더 힘들어집니다. 성령 충만한 가운데 그리고 기도로 깨닫는 가운데 고난 속에서도 그 고난을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께 감사하길 바랍니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마음으로, 입술로,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먼저는 마음과 입술 그리고 물질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억지로 하는 의무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전도도 의무감에서 하는 전도보다는 영혼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와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보여 주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게 되면 동일한 사람이나 사건도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깨달음 속에서 깊은 감사가 우러나오게 됩니다.


 또한 그 감사를 입술로 표현해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만 있으면 안 됩니다. 감사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입술로, 찬양으로, 고백으로 감사를 고백하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영적으로 벙어리 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물질로 우리는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이 신명기 16장에도 동일하게 나옵니다.신명기 16: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칠칠절, 즉 맥추절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을 따라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예물은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럼, 어떻게 물질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먼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예물은은 양의 문제는 아닙니다. 양은 주신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예물에는 정성어린 마음과 감사가 들어가야 합니다. 첫 열매를 드림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두 번째 우리는 첫 열매를 드림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절은 첫 열매를 거둠으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잠언 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3: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첫 열매를 드리는 신앙이란 열매를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믿음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물론 우리가 수고해서 얻은 열매입니다. 하지만 그 열매 뒤에는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생명을 주신 은혜, 일할 수 있는 건강과 재능 그리고 여건을 주신 은혜 그리고 열매 맺도록 보호하시고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127: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그 믿음으로 첫 열매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첫 열매를 드리는 것은 우선순위를 바로 하는 신앙입니다. 즉 하나님이 먼저냐 아니면 내가 먼저냐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첫 열매는 귀합니다. 첫 열매는 오래 기다린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서 우선순위가 되시고, 내 인생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4장을 보시면 아벨은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하여 가인은 여러 것 중의 하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예물은 받으셨지만, 가인과 그의 예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 4: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장 귀하고, 가장 기다렸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신앙이 귀합니다. 내가 쓸 것 다 쓴 후에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 중의 십분의 일을 먼저 드리는 십일조 신앙이나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새벽기도의 신앙이 귀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십일조나 새벽기도의 신앙이 바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맥추절의 신앙입니다. 쓰다 남은 것이 아니라 가장 귀한 것을 먼저 하나님께 성별해서 드리는 신앙이 되길 원합니다.


  나눔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세 번째 감사는 나눔으로 해야 합니다. 신명기 16: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면서 자녀와 노비와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 첫 열매를 거둔 기쁨을 혼자만 누리지 말고 같이 누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물은 우리 자신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그 재물 안에는 가족의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께 드릴 것도 있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그들과 함께 감사하는 것이 맥추절의 신앙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누고, 함께 즐거워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기쁨과 복이 더욱 우리 모두에게 풍성하게 임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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