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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목사님은?

2012년 예수잘믿 최용우............... 조회 수 2192 추천 수 0 2012.11.28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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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18번째 쪽지!

 

□ 왜 목사님은?

 

<질문>왜 목사님은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고 설교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만 하고 내려올까요. 너무 답답해요, 청중이(성도가)이 궁금할 것 같은 의문에 대하여 생각하고 찾아보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사례를 통하여 설교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연구하는 학자들도 많은 사전, 자료, 연구논문을 읽고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려고 노력하는데, 목사님들은 너무 감정에 만 호소하고 어떻게 하든 주일에 교회에만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답>예 맞습니다. 청중이(성도가)이 궁금할 것 같은 의문에 대하여 생각하고 찾아보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사례를 통하여 설교를 해야합니다. 그것이 목사님들의 임무이지요. 대부분의 많은 목사님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설교를 크게 지성과 이성과 감정을 만지는 '지성적 설교'와, 영혼을 만지는 '영해적 설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설교의 제왕이라고 부르는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 두 가지를 적재적소(適材適所)에 기가막히게 조절하여 설교를 했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이후 그만한 설교자가 다시 나오지 않는 이유는 점차 세상이 과학과 이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발전함에 따라 점점 '지성적 설교'의 비중이 많아지면서 '영해적 설교'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신학의 영향을 받은 한국교회는 거의 90%가 '지성적 설교'이고 10%가 '영해적 설교'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라는 과학적 견해가 기독교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성경에 없는 것은 없는 것이다'라며 성경 한 권만 가지고 설교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성경적인 생각이 아니고 과학적이고 합리주의적인 생각입니다.
예수님 이후 수많은 영적 거장들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신앙의 자양분들을 공급받지 않고 성경 한 권 만으로 설교를 하려고 하니 거의 바닥이 보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매번 설교가 박박 바닥 긁는 소리를 내는 것이고 할 말이 없으니 자기자랑만 하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역사상 나타난 성인(聖人)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현재 하루에 3시간 이상 무릎꿇고 기도하며 살고 있다면 무시해도 됩니다. 그 정도면 성인들이 경험했던 그 세계를 충분히 경험하고 '영해적 설교'를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는 평생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았던 성인(聖人)들의 영향아래 있는 종교입니다. 반면에 기독교는 칼빈과 같은 개혁자들의 영향아래 있기 때문에(그들은 학자이다) 어쩔 수 없이 지성과 이성에 호소하는 과학적 설교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청중이 설교를 영으로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이해'를 하게 되지요. 부실한 설교는 청중을 이해조차도 시키지 못하고 다들 꿈나라로 보내버립니다.
설교자가 하루에 3시간 이상 집중 기도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해야 '영해적 설교'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뾰쪽한 방법은 없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쓸데없는 일에 너무 바빠 가장 중요한 하루 3시간 기도를 하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2.11.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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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최용우

2012.11.28 10:32:22

드디어 아홉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다 해드렸군요.^^
자세하게 풀어쓰려면 한도끝도 없는데 짧게 요약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우리밀맘마

2012.11.30 11:42:48

어이없는 내용이네요. 질문자의 이야기에 조금 공감하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렇게 매도하면 안되죠.
그리고 천주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사 때 설교하지 않았잖아요? 라틴어로된 성경말씀을 이해도 못하면서 읽는 것에 그쳤는데 영적설교를 한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최용우

2012.11.30 11:44:40

어이가 없네요.천주교가 영적설교를 한다고는 안했는데요..매도라니...목사님들이 어느 학교 어느 교단 출신이냐에 따라 설교의 '경향'이 다르듯, 천주교는 성인들로부터 시작된 '수도원'이 개신교의 '교단'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예를 들면 칼빈을 따르는 장로교 목사님들이 칼빈주의 설교를 하는 것처럼, 예를 들면 천주교는 성 프란시스코를 따르는 수도원 출신은 성프란시스코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답니다. 그런 이유로 성인들의 영향아래 있다고 했지 '영적설교'를 한다고는 안는데 좀 그렇네요.

구름처럼

2012.12.01 10:28:45

설교자가 하루 3시간 집중기도하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나요? 이건 또 소리입니까?
목사들이 쓸떼 없는 일에 집중한다?? 뭐가 쓸떼 없는 일이고 쓸떼 없는 일인가요? 그럼 영해적 설교를 하는 사람은 님이 보시기에 쓸데 있는 일만 하시거나 또는 3시간 이상 집중기도하는 분들만 할 수 잇는 자격은 하나님께 부여받은건가요. 영해와 지성적인 설교 또는 과학적인 분석 설교 또는 간증적 설교 등등 여러가지로 나눌수 있겠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 밭에따라서 은혜가 되기도 하고 시험도 거부감도 드는거 일겁니다.
제가 아는 분은 매일 철야하다싶이 기도하는분인데도 영적 설교를 한다고 해도 교인들은 꿈나라로 가기도합니다. 암만 영적 설교를 해도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지 않고 세상적인 설교다 싶은데도 그 중 은혜를 받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설교하실때도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은 예수님도 3시간 이상 기도를 하지 않하신거군요?

최용우

2012.12.01 10:45:41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독하게 마음먹고 3시간 기도를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동포지기

2012.12.01 21:12:14

21세기는 영성 여성 음악이 잇수가 되는 시대입니다.
특별히 영성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시대일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말씀이 성령이 감동을 주는 말씀이 말씀을 하게 됩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을 통할여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면 기도 세시간 안해도 말씀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성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면 ... 오랜시간 말씀없이 기도하는 것보다는
말씀을 품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가가하고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이 말씀을 묵상하면
자연스럽게 마음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면 말씀이 말씀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느끼고 깨닫고 경험한 것을
기도하고 고백하고 간증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것이 말씀 묵상 이자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럼 평안하세요

동포지기

2012.12.01 21:16:53

적용하려고 애쓰지는 마세요 성령께서 하실 것입니다
큐티가 힘든것은 날마다 결단하려고 율법적으로 접근하여서
사람을 율법적인 행위적인 사람으로 만든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 할수록 은혜의 사람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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