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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덮개③(염소털앙장)

출애굽기 민선기 목사............... 조회 수 2121 추천 수 0 2012.11.28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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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6:1-14 
설교자 : 민선기 목사 
참고 : 2005,08,14,주일저녁 영월순복음사랑의교회 http://www.e-lovechurch.org/ 

성막론(20)성막의덮개③(염소털앙장)

 

거미 중에 염낭거미가 있는데, 염낭거미 암컷은 번식기가 되면, 나뭇잎을 말아 작은 주머니를 만들고, 그 속에 들어 앉아 알을 낳는 답니다. 새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을 만들고는, 알을 낳고는 어미 거미도 그곳에 있는 답니다. 그리고 알에서 깨어난 어린 새끼들에게 자신의 몸을 먹인다고 합니다. 종족 번식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내 놓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목숨까지 내놓는 희생을 하셨습니다. 이 은혜로 오늘 이 자리에 하나님께 예배를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성막론 스무번째 시간으로 성막의 덮개 중에 염소털로 만든 앙장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지만, 성막의 덮개는 네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밖으로부터 첫 번째인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와 두 번째인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 세 번째의 덮개는 염소 털로 짠 앙장으로 덮었고, 네 번째 성막 안에 천정으로 백색과 청색 자색 홍색실로 그룹을 공교히 수놓아 화려하게 만들어 덮었습니다. 염소털로 짠 앙장은 밖으로부터 세 번째의 덮개이고 안으로부터는 두 번째 덮개입니다.  앙장은 두꺼운 카페트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염소털로 짠 앙장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은혜 받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염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염소는 수양처럼 성막 제사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드려진 짐승입니다. 번제와 화목제 그리고 속죄제때 드려졌습니다. 특히 레위기 16장6절-22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제사장 아론은 두 마리의 염소를 취하여 제비를 뽑아, 한 마리는 여호와를 위하여 드렸고, 한 마리는 산채로 두었다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고하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기어, 광야에 무인지경에 이르기까지 끌고 가서 놓아주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염소는 이스라엘의 모든 불의를 지고 광야에 버림을 받는 것입니다.

 

2. 세 번쩨 덮개인 염소 털로 짠 앙장(막)은 규격이 광이 사 규빗 장이 삼십 규빗의 앙장 열 한개를 만들어, 한 장은 다섯 폭을 또 한 장은 여섯 폭을 이어서 크게 두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두장 중에 한 장은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염소 털로 짠 앙장은, 성막의 천정인 네 번째의 화려하게 수놓아 짜여진 성소 천정의 앙장보다 한 폭이 더 있게 만들었습니다.

 

장의 넓이도 이 규빗을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천정의 앙장을 완전히 감싸서 덮을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염소털로 짠 앙장이 두장으로 만든 것은 성막을 덮기 편리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두장으로 된 염소 털로 짠 앙장은,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구약의 말씀은 초림하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고, 신약은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예수님과 다시 재림하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요한복음 1장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하십니다.

 

3. 앙장과 앙장을 연결하는 쪽 말폭 가에, 각각 고 오십 개씩을 달아서, 놋 갈고리 오십 개로, 앙장과 앙장을 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5는 고난의 수입니다. 10을 완전수입니다. 그러니까 50은 온전한 고난을 의미합니다. 놋은 심판을 상징하는 쇠입니다. 그러므로 50개의 놋 갈고리는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이 못 박힌 채로 달리셔서 고난을 받으시는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셔서 온전한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즉 고난을 피하시지 않고 다 당하셨습니다.

 

좌우편의 강도는 마취 역활을 하는 쓸개 탄 포도주를 마심으로 상처가 주는 아픔을 덜 느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쓸개탄 포도주를 거절하시고 양발과 양 손이 못 박힘으로 오는 고통을 다 겪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죄인인 인간들을 사랑하셔서, 죄에 대한 모든 형벌을 대신 받기 위함이셨습니다. 죄에 대한 형벌을 조금이라도 남겨 놓으셨다면, 죄를 온전히 속량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갈고리는 사랑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놋은 심판을 상징하고 또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놋 갈고리는 사랑 때문에 심판을 대신 받으신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 이 놋 갈고리는 앙장과 앙장을 서로 연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앙장이 덮여져서 팽팽하게 당겨 질 때에 이 놋 갈고리에 많은 힘이 실렸습니다. 그러나 이 하중을 견디어야 그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못 박힌 양팔과 양발에 온 몸의 하중이 실려 있기에 그 부분이 늘어나고 찢어졌을 것입니다. 엄청나게 아팠을 것입니다. 까무러질 정도로 아팠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묵묵히 참으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시편 22편 14,15절에서 이때의 고통을 예언하기를,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생각만 하여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렇게 오십 개의 놋 갈고리는 구약의 율법을 완성시킨 주님의 사랑의 십자가를 상징하며, 영광과 존귀를 다 버리시고 묵묵히 한 마리의 짐승처럼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세 번째 앙장은 염소털로 짜서 만들어서 그대로 덮었기 때문에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화려하게 수놓아 짜여진 성소 천정의 앙장과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만든 성막의 사이에 덮여 져서 밖에서도 성막 안에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염소털로 짠 앙장이 화려하지 않고, 또 겉으론 들어나지 않았듯이, 온 인류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영문 밖의 골고다 언덕에 오르셔서, 양팔과 양발이 큰 대못에 의하여 십자가틀 못 박혀 피 흘려 돌아가셔서 이루어 놓은 주님의 대속의 은총은, 그 은혜를 아는 자에게는 놀라운 것이지만, 모르는 자에게는 두려움이요 미련한 짓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18).

 

주님의 인간의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겪으셔야 할 고난의 깊은 뜻은 그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내어준, 이스라엘의 장로나 제사장과 백성들은 오히려 주님을 향하여 분노하며 저주하며 희롱하였던 것입니다. 베드로도 몰랐기에 절대로 십자가에 고난을 받으시면 안 된다고 하였다가 책망을 들었고, 예수님이 붙잡혀서 고난을 당하게 되자, 제자들은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얼마나 바빴으면 몸에 두르고 있던 베 이불까지 버리고 알몸으로 도망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을 지언정 자신은 예수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큰소리치던 베드로도 이 깊으신 주님의 뜻을 몰랐기에, 계집종 앞에서 주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하였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실 때, 주님을 보고 가슴을 치며 슬피 울며 따라 오는 그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셨습니다. 이 주님의 깊으신 마음을 그때는 아무도 몰랐던 것입니다. 이 과정이 없이는 인간의 죄를 사함 받을 길이 없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나를 위해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생각하여야 합니다. 지금 이 시대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다가 실족하거나 또 복음을 부인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감추어진 대속의 은총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대속의 은총을 알면, 예수님에게서 떠날 수 없습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기 위하여, 그 영광에 하늘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주님이 당하신 고난을 생각한다면 어찌 주님을 떠날 수 있습니까? 

 

어느 분이 두 아들이 있었는데, 잘못을 했을 때 좋은 말로 타일러도 계속 말을 듣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이분은 두 아들에게 벌을 주기로 하였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벌로 매를 때릴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더랍니다. 그래서 그는 생각끝에 두 아들을 자기 방으로 부른 후, 웃옷을 벋고 자신의 벨트를 풀어주고 침대에 엎드려 아들들에게, 한 아이 당 열대씩 자기의 등을 때리라고 했답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은 벌을 자신이 대신 받을 테니까 열대씩 때리라고 하였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아버지의 등을 울면서 때리더랍니다. 그런 후 다시는 아이들에게 매를 대야 하는 일은 없어졌답니다. 자기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았기에 더 이상 말썽을 피우지 않았답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 대속의 은총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회개가 터지고 통회의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님의 은혜로 영광의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우리 죄인을 위하여 형벌을 받아 십자가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4장12절의 말씀에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고 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하여 묵묵히 죽으시고 무덤까지 들어 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나라입니다. 이 예수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영으로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항상 주님이 주신 은총 앞에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하는 바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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