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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옮기는 화로

출애굽기 민선기 목사............... 조회 수 6015 추천 수 0 2012.11.29 1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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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27:1-8 
설교자 : 민선기 목사 
참고 : 2005,05,22,주일저녁 영월순복음사랑의교회 http://www.e-lovechurch.org/ 

출27장 1-8

(성막론⑧)번제단의기구(3)(불을 옮기는 화로)  

 

오래 전에 한국을 다녀간 중국인 목사 조세광 박사는 “하나님의 캘린더에는 <오늘>이라는 말이 적혀 있고, 마귀의 캘린더에는 <내일>이라는 말이 가득 차 있다”고 했습니다. 마귀는 자꾸 <내일 하라>고 유혹합니다. 기도도 내일 하라. 봉사도 내일 하라. 예수도 천천히 60이나 70 지나서 믿어라. 열심도 천천히 내라 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주의 성령은 재촉하십니다. '지금 하라, 지금 해야 한다'고 재촉하십니다. '지금 봉사하라. 지금 기도하라. 지금 믿으라. 지금 충성하라. 지금 열심을 내라.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번제단에서 여호와 하나님께 드려지는 번제물을 태우기 위하여 피어지는  불은 거룩하게 구별된 불입니다. 같은 물건도 쓰이는 용도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다르게 나타나듯이 이 불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을 태우기 위하여 사용되는 불로 아주 거룩한 불입니다.

 

 같은 질그릇을 강단에 올리고 꽃꽂이를 한다면, 그 질그릇은 예배를 위하여 구별된 성물이 됩니다. 그러나 같은 질그릇이라도 김치를 담았다면 김치그릇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물로 쓰여 지는 그릇은 김치를 담는데 사용하는 그릇과는 같은 질그릇이라도 다르게 보이고, 또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번제단의 불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물질을 가열하여 태우는 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다른 불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을 태우는 불이기에 거룩하게 구별된 불입니다. 그러므로 특별히 관리되어져야 합니다. 이 거룩한 불을 담고 옮기는데 쓰는 그릇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놋으로 만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번제단은 제물을 불로 태워서 드리는 제단입니다. 번제단에 번제물이 드려져도, 불이 없어서 태우지 못하다면, 드린 제물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번제단의 불은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이 불을 담아 두고 옮기는 그릇은, 그래서 없어서는 안 되는 그릇입니다. 이 그릇은 하나님의 불을 꺼지지 않게 관리하고, 또 번제물을 태우는 불씨를 제공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우 철저하게 관리되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의 며느리가 할 일중에 하나가 불씨를 꺼치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성냥이 귀하였습니다. 삼대에 유황을 찍어서 성냥 대용으로 만들어 썼습니다. 그러므로 불씨를 관리하는 것이 아주 귀한 일이었습니다. 만약에 불씨가 꺼지면 옆집으로 불을 붙이러 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화로에 불을 담아 놓고 불씨로 사용하였습니다. 만약에 며느리가 불씨를 꺼치면 시어머니에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화로는 놋으로 만들어지고 불이 계속 담겨져 있었으므로 항상 그릇 자체도 뜨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그릇에 담긴 불은 보통불과 다른 불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신 불인 것입니다.(레9:24) 그러므로 이 화로는 아주 귀한 그릇인 것입니다. 이 불은 성령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성령의 불을 받은 성도가 이 그릇과 같은 것입니다. 교회가 전도에 불이 붙고 열심을 내고 부흥하려면, 성령의 불을 받은 성도가 있어야 합니다. 즉 불씨를 담아 옮기는 그릇과 같은 성도가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불은 죄를 태우고, 능력을 임하게 합니다. 그래서 성령의 불붙는 교회가 하나님의 기적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 불을 옮기는 그릇이 만들어지기 위하여서는 먼저 금속들이 녹아져서 서로 하나가 되어야 했고, 다음에는 두들겨지고 다듬어져야 했을 것입니다. 성도가 성령의 불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깨어지고, 녹아지고, 다듬어져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은 성도는 마귀의 시험도 능히 이기게 됩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한 일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연히 신앙생활이 재미있고 힘차게 되며, 핍박이나 환난이 닥쳐도 두렵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으면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확신과 영적인 힘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지난겨울에 속초와 고성에서 난 산불로 엄청난 손해를 보았습니다. 이 산불을 낸 불씨는 아주 작은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불이 바람에 의하여 번지니 이렇게 무서운 불로 변한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은 성도가 있으면 이 성도가 불씨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성도들이 성령의 불을 받게 하고,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개척 교회 초심자가 불씨가 되었던 간증)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세워지고 부흥된 것은, 오순절 날에 기도하던 120문도들이 성령의 불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담대히 예수에 부활을 증거하는 제자들이 되었고, 또 심령을 쪼개는 설교를 하게 되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사와 이적을 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한 것입니다.   

 

성령의 불세례를 받은 베드로 사도와 요한 사도는 한번에 수천 명을 회개시키는 명 설교가가 되었고, 또 죽은 자를 살리고, 병든 자를 고치고, 중풍병자를 일으키고, 귀신을 물리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역사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여 큰 부흥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빌립집사도 성령의 불세례를 받았기에,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귀신을 쫓아내며, 병든 자를 고치는 기적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성령의 불세례를 받은 스데반 집사는 예수의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아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자신을 돌로 치는 사람들이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화로에 역할을 하는 성도님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교회다워 지는 것입니다. 즉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30세에 목사가 된 카메론 페리 박사는 60세가 되기까지 30년간이나 목회를 하면서도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답니다. 성령의 체험이 없이 목회하는 목사님들이 있는 가 봅니다. 이런 분들은 세상 방법으로 목회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들은 더 많이 끌어 모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천국과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카멜론 페리 목사는 아내가 병들자 신유의 은사를 받기 위해 성경말씀을 연구하다가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주님이시므로 언제든지 기도하면 고쳐주시리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는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하나님과 한 시간씩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는 언제 어디를 가든지 만 4년 동안 그 시간 만큼은 철저히 하나님과의 밀담을 나누었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다가 갑자기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신유의 은사를 받게 되었답니다. 성령의 임재는 언제 있을지 모르는 것입니다.

 

(이천석목사 간증-목욕을 하다가 성령의 불을 받아 야단이 난 어느 여집사)  

 

성령의 불같은 세례를 받은  카멜론 페리 목사는, 기쁨이 충만하여 간증하기를 성령의 능력을 받고 몇 달 동안 전도한 것이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전도한 30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했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의 불을 받기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화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그러면 가장 귀하고 복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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