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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티일기223】다육이 오십령옥
탱글탱글 꼬물꼬물 따글따글 꼼지락꼼지락 아기발가락 같은 다육이중에 '오십령옥' 한 개를 책상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아내와 함께 가까운 곳에 있는 다육이 전시장에 갔다가 다섯종류를 사 왔는데 그 중에 제가 고른 녀석입니다.
잎(?) 끝부분에 맑은 창이 있어 물이 넉넉하면 탱탱해지고, 물이 부족하면 쪼골쪼골 해진다고 합니다. 꽃대가 쑥 올라와서 흰 꽃을 피웠습니다.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니 지금이 겨울 맞기는 맞나봅니다. 추워
다육식물 전시장에 갔더니 정말 벼라별 모양의 다육이가 많더라구요. 쥔장의 말로는 약 1만종 가까이 된다고 하니 그 이름만 외우려고 해도 머리통 용량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커야 될 것 같아요.
암튼 정성껏 잘 키워보려고요. ⓒ최용우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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