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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출애굽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262 추천 수 0 2012.12.08 17: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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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32:15-24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출애굽기(95)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출애굽기 32장 15-24절)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깊이 만난 후에 판의 양쪽에 십계명이 새겨져 있는 두 증거판을 손에 들고 산에서 내려왔습니다(15절). 그 두 증거판은 하나님이 만드시고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긴 것이었습니다(16절). 그때 모세는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면서 달콤한 행복감에 젖어서 산 아래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많은 산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마태복음 17장을 보면 예수님이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서 신비롭게 변형되어 얼굴이 해같이 빛났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말합니다. “주여! 여기가 좋사오니 초막 짓고 여기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일까요? 그것을 행복으로 아는 것은 무책임한 난센스입니다. 천상의 영광을 자신의 초막에 가둬놓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신비 체험에 안주하려는 모습이고 사명을 망각하는 모습입니다.

 산 아래에는 엄청난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 앞에 서려고 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입니다. 성도는 일상에서의 책임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모습이나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예상되어도 산에서 은혜 받았으면 산 아래로 내려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교회 안에서 은혜를 받았거든 교회 밖과 가정에서 성도답게 가슴을 펴고 살아야 합니다.

2. 분노하지 마십시오

 모세가 산 아래로 내려와 보니까 예상했던 것 이상의 충격적인 우상숭배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즉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숭배하며 춤추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화를 못 참고 하나님이 새겨주신 십계명의 두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렸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겠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서 십계명의 두 돌판까지 깨뜨리면 됩니까? 하나님 입장에서의 분노라도 하나님은 그런 모습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특히 40일 동안 하나님과 교제하고 귀한 말씀을 들고 내려올 때 그렇게 하는 것은 지나칩니다. 어떤 사람은 예배 직후에 교회를 나서기도 전에 주차장에서 은혜를 다 쏟아 붓습니다. 또한 교회에 나와서 은혜 받고 돌아가면 적어도 주일만은 분노를 최대한 참아야 하는데 잘 예배드린 후에 은혜를 다 쏟아 부으면 얼마나 영적으로 손해입니까?

 그때 백성들의 우상숭배 장면을 보는 순간 모세는 당장 골방에 가서 무릎 꿇고 이렇게 기도했어야 합니다. “하나님! 저의 불찰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혜를 구합니다.” 그런데 먼저 십계명의 두 돌판부터 때려 부수면 됩니까? 정 때려 부수고 싶으면 십계명 두 돌판은 내려놓고 다른 것을 들어 때려 부쉈다면 그나마 나았을 것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습니다(잠 16:32). 한 번 더 참고 인내해야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고 자기 뜻도 이룰 수 있습니다.

3. 핑계하지 마십시오

 그때 모세가 아론에게 왜 백성들로 중죄에 빠지게 했느냐고 책망하자 아론은 백성의 악함 때문에 그랬다고 자신이 져야 할 책임을 백성들에게 은근히 떠넘겼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모아온 귀금속을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습니다.”라고 핑계를 댔습니다. 얼마나 말도 안 되는 핑계입니까? 그처럼 책임을 전가하고 핑계를 대며 죄를 떳떳이 인정하지 않으면 죄와 허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변명하지 마십시오. 변명하는 모습은 자신을 십자가에 죽이지 못한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또한 변명하는 입술은 제일 나쁜 입술입니다. 책임지는 말을 해야 하는데 책임지지 못할 말을 내뱉어놓고 나중에 그 말을 취소할 수도 없으니까 그 말에 대해 변명하는 식으로 하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불의한 자로 만들게 됩니다. 즉 자기 하나가 의롭게 되려고 많은 사람을 불의한 자로 만드는 것이 변명입니다.

 교회에서도 자기가 의롭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많은 사람들을 불의하게 만드는 여러 사례들을 봅니다. 입술을 통해 나가는 말을 통해 남을 살리고 공동체에 유익을 주어야 하는데 자기 입술 때문에 남에게 손해가 되고 시험거리가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입술입니까? 변명하지 마십시오. 떳떳하게 책임을 지고 떳떳하게 현실을 맞이하십시오. 그래야 마음에 품은 꿈과 비전도 구체적으로 이뤄내는 역량이 생깁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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