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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과 코끼리

김용호............... 조회 수 1913 추천 수 0 2012.12.10 09:05:45
.........
사냥꾼과 코끼리

월 지방에 한 사냥꾼이 홀을 가지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나무 밑에서 쉬고 있다가 자기도 모르는 새 그만 깜박 잠이 들었다.
그때 큰 코끼리가 코로 사냥꾼을 말아 올리자 그는
`코끼리에게 꼼짝없이 당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조금 있으니까 코끼리가 그를 큰 나무 아래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면서 긴 울음소리를 내자, 여러 마리의 코끼리들이
몰려나와 이 사냥꾼을 에워싸는데 마치 무엇을 간절히
바라는 것 같았다.
앞에 있는 코끼리가 큰 나무 아래 엎드려서 고개를 들어 나무를
쳐다봤다가 고개를 숙여 사람을 보는 것이 마치 그에게
나무 위로 올라가라고 하는 것 같았다.
사냥꾼은 그 뜻을 알아차리고 발로 코끼리 등을 밞고
큰 나무 위로 올라갔다.
그는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도록 코끼리의 의도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조금 지나자 사자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다가오자
뭇코끼리들이 땅에 엎드리는 것이 아닌가, 사자는 살찐 코끼리
한 마리를 골라 잡아먹으려고 했다.
코끼리는 감히 도망가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면서
모두 나무 위를 쳐다봤다.
사냥꾼이 보기에는 꼭 살려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제야 사냥꾼은 코끼리의 의도를 알아채고, 사자를 겨냥한 뒤
활을 당겨 사자를 쓰러뜨렸다.
코끼리들이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그에게 환호하며
인사를 하는 것 같았다.
그가 나무에서 내려오자 코끼리가 땅에 엎드려서 긴코로
그의 옷을 잡아끄는 것이 마치 등에 올라타라는 것 같았다.
사냥꾼이 코끼리등 위에 걸터앉자 코끼리는 어디론가 갔다.
어떤 곳에 이르러 코끼리가 앞발로 구덩이를 파자 거기에서
무수한 상아가 나왔다.
사냥꾼은 코끼리 등에서 내려와 그 상아들을 단단히 묶어
코끼리 등에 싣고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돌아왔다.

출처 : 포송령【요재지이】






댓글 '1'

날개

2012.12.10 09:57:54

이것 참 엄청 재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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