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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만남

이주연 목사............... 조회 수 4294 추천 수 0 2012.12.11 22:54:11
.........

 

이생에서 우리는 무엇을 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생을 마치는 날 무엇을 가지고 이 행성을 떠나게 됩니까?

감상하고 사랑한 것만을 가지고 떠나는 것입니다.

가진 소유는 무엇일지라도 다 놓고 갑니다.

 

대강절과 성탄절은 밤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낮은 태양 아래 있지만

밤이 오면 태양 너머의 무한한 공간이 열립니다.

밤이 긴 이 대강절에는 영원한 세계를 묵상하는 계절입니다.

거룩한 그리움을 가지고 주님을 기다리는 때입니다. 

 

가장 어두운 시대는 스승이 없는 시대이며

가장 불행한 영혼은 스승이 없는 시대에 태어난 영혼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에

태어났기에 깨어나기만 한다면

자신의 깊이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거룩한 그리움으로 이 계절에 주를 묵상하십시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헛된 사랑이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결코 낭비되는 법이 없습니다.
<롱펠로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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